軍, 다음 주부터 야생멧돼지 총기 포획 중단…“동절기 고려”
입력 2019.12.20 (11:41)
수정 2019.12.2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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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다음 주부터 동계 기상 등을 고려해 야생멧돼지 총기 포획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20일) 기자 간담회에서 "군은 환경부 통제에 따라 다음 주부터 야생멧돼지 총기 포획을 중지하기로 했다"며 "다만 민간 엽사들은 총기 포획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군은 대신 야생멧돼지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기존에 해왔던 포획 틀과 덫을 이용한 포획 활동은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입니다.
군 당국은 지금까지 포획한 야생멧돼지는 2,005마리라고 밝혔습니다.
152마리는 사체로 발견됐고, 1,100마리는 포획 틀이나 덫으로 포획했으며, 민간군 합동으로 총기로 포획한 것이 743마리로 집계됐다고 군은 밝혔습니다.
군은 오늘도 18개 부대에서 병력 218명과 방역차 37대를 동원해 도로 방역 등 대민 지원 활동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20일) 기자 간담회에서 "군은 환경부 통제에 따라 다음 주부터 야생멧돼지 총기 포획을 중지하기로 했다"며 "다만 민간 엽사들은 총기 포획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군은 대신 야생멧돼지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기존에 해왔던 포획 틀과 덫을 이용한 포획 활동은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입니다.
군 당국은 지금까지 포획한 야생멧돼지는 2,005마리라고 밝혔습니다.
152마리는 사체로 발견됐고, 1,100마리는 포획 틀이나 덫으로 포획했으며, 민간군 합동으로 총기로 포획한 것이 743마리로 집계됐다고 군은 밝혔습니다.
군은 오늘도 18개 부대에서 병력 218명과 방역차 37대를 동원해 도로 방역 등 대민 지원 활동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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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다음 주부터 동계 기상 등을 고려해 야생멧돼지 총기 포획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20일) 기자 간담회에서 "군은 환경부 통제에 따라 다음 주부터 야생멧돼지 총기 포획을 중지하기로 했다"며 "다만 민간 엽사들은 총기 포획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군은 대신 야생멧돼지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기존에 해왔던 포획 틀과 덫을 이용한 포획 활동은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입니다.
군 당국은 지금까지 포획한 야생멧돼지는 2,005마리라고 밝혔습니다.
152마리는 사체로 발견됐고, 1,100마리는 포획 틀이나 덫으로 포획했으며, 민간군 합동으로 총기로 포획한 것이 743마리로 집계됐다고 군은 밝혔습니다.
군은 오늘도 18개 부대에서 병력 218명과 방역차 37대를 동원해 도로 방역 등 대민 지원 활동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20일) 기자 간담회에서 "군은 환경부 통제에 따라 다음 주부터 야생멧돼지 총기 포획을 중지하기로 했다"며 "다만 민간 엽사들은 총기 포획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군은 대신 야생멧돼지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기존에 해왔던 포획 틀과 덫을 이용한 포획 활동은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입니다.
군 당국은 지금까지 포획한 야생멧돼지는 2,005마리라고 밝혔습니다.
152마리는 사체로 발견됐고, 1,100마리는 포획 틀이나 덫으로 포획했으며, 민간군 합동으로 총기로 포획한 것이 743마리로 집계됐다고 군은 밝혔습니다.
군은 오늘도 18개 부대에서 병력 218명과 방역차 37대를 동원해 도로 방역 등 대민 지원 활동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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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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