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 성수기 인천공항 이용객 807만 명 예상

입력 2019.12.20 (16:48) 수정 2019.12.2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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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철 성수기 한 달 동안 인천공항을 이용할 여객 인원이 807만 명에 달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겨울철 성수기에 해당하는 오늘(20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39일간 약 807만 명, 하루평균 기준 약 21만 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동계 성수기 기간의 하루평균 여객 20만 1,760명보다 2.6%가량 증가한 숫자입니다.

출발인원과 도착인원을 합쳐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월 18일로, 모두 22만 9천여 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출발인원이 가장 많은 날은 1월 12일 11만 7천여 명, 도착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월 18일 11만 7천여 명으로 전망됐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동계성수기 기간을 특별 교통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공항운영 전 분야에 걸쳐 혼잡완화 대책을 시행해 공항운영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인천공항공사는 이달 초부터 제1여객터미널 리뉴얼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터미널 혼잡완화와 여객안전을 위한 대책을 시행 중입니다.

기존에 24시간 운영되던 1터미널 4번 출국장에 대한 공사가 진행되면서. 1터미널 5번 출국장을 24시간 운영하고 기존에 교통약자우대출구로 운영하던 1터미널 1번과 6번 출국장을 일반 출국장으로 전환해 운영됩니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동계 성수기 특별 교통대책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많은 분들이 인천공항을 이용하시는 만큼 대중교통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시고 각종 스마트 서비스를 활용하시면 더욱 빠르고 쾌적하게 공항을 이용하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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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겨울 성수기 인천공항 이용객 807만 명 예상
    • 입력 2019-12-20 16:48:21
    • 수정2019-12-20 18:12:37
    경제
이번 겨울철 성수기 한 달 동안 인천공항을 이용할 여객 인원이 807만 명에 달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겨울철 성수기에 해당하는 오늘(20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39일간 약 807만 명, 하루평균 기준 약 21만 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동계 성수기 기간의 하루평균 여객 20만 1,760명보다 2.6%가량 증가한 숫자입니다.

출발인원과 도착인원을 합쳐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월 18일로, 모두 22만 9천여 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출발인원이 가장 많은 날은 1월 12일 11만 7천여 명, 도착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월 18일 11만 7천여 명으로 전망됐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동계성수기 기간을 특별 교통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공항운영 전 분야에 걸쳐 혼잡완화 대책을 시행해 공항운영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인천공항공사는 이달 초부터 제1여객터미널 리뉴얼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터미널 혼잡완화와 여객안전을 위한 대책을 시행 중입니다.

기존에 24시간 운영되던 1터미널 4번 출국장에 대한 공사가 진행되면서. 1터미널 5번 출국장을 24시간 운영하고 기존에 교통약자우대출구로 운영하던 1터미널 1번과 6번 출국장을 일반 출국장으로 전환해 운영됩니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동계 성수기 특별 교통대책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많은 분들이 인천공항을 이용하시는 만큼 대중교통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시고 각종 스마트 서비스를 활용하시면 더욱 빠르고 쾌적하게 공항을 이용하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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