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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머리에 살상용 화살 쏜 40대 붙잡혀
입력 2019.12.20 (18:32) 사회
길고양이에게 살상용 화살을 쏴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인 A 씨를 붙잡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 전북 군산의 주택가에서 사냥용 화살촉인 '브로드 헤드'를 고양이에게 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집 주변에 고양이가 돌아다녀 쫓아내려고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가 사용한 화살촉은 외국에서 큰 짐승을 잡을 때 쓰는 살상용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고양이 머리에 박혀있던 화살촉의 판매점을 역추적해 A 씨를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고양이는 지난 6월 왼쪽 머리에 화살촉이 박혀 한쪽 눈이 실명되고 크게 다친 채 배회하는 게 발견됐습니다.

이후 동물보호단체가 구조에 나서 다섯 달 넘게 돌보며 치료해 현재는 건강이 많이 호전된 상태입니다.
  • 고양이 머리에 살상용 화살 쏜 40대 붙잡혀
    • 입력 2019-12-20 18:32:36
    사회
길고양이에게 살상용 화살을 쏴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인 A 씨를 붙잡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 전북 군산의 주택가에서 사냥용 화살촉인 '브로드 헤드'를 고양이에게 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집 주변에 고양이가 돌아다녀 쫓아내려고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가 사용한 화살촉은 외국에서 큰 짐승을 잡을 때 쓰는 살상용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고양이 머리에 박혀있던 화살촉의 판매점을 역추적해 A 씨를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고양이는 지난 6월 왼쪽 머리에 화살촉이 박혀 한쪽 눈이 실명되고 크게 다친 채 배회하는 게 발견됐습니다.

이후 동물보호단체가 구조에 나서 다섯 달 넘게 돌보며 치료해 현재는 건강이 많이 호전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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