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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광주교도소 부지서 신원 미상 유골 40여 구 발견
입력 2019.12.20 (19:14) 수정 2019.12.20 (19:51)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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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옛 광주교도소 무연고 묘지 이장 과정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유골 40여구가 발견됐습니다.

이곳은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5·18 민주화운동의 사적지이기도 합니다.

현장의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애린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제 뒤로 보이는 곳이 유골이 발견된 옛 광주교도소 무연고자 묘 자리입니다.

지금은 이렇게 접근금지 선이 둘러져 있고, 출입은 막혀있는 상황입니다.

법무부는 광주 교도소가 옮겨간 뒤 부지 개발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이곳에 있던 무연고자 묘 이장 작업을 시작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유골 40여 구가 발견됐습니다.

법무부가 파악하고 있던 당시 교도소 내 무연고 사망자 111명과는 별도인 유골입니다.

현재 이 유골들은 발굴을 마치고 옛 광주 교도소 교도대 건물 안으로 옮겨졌는데요.

지금은 신원 확인을 위해 국방부 육군중앙수사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이 함께 육안 감식을 준비 중입니다.

이곳 옛 광주 교도소는 5·18 사적지인데요.

5·18 직후 교도소 주변에서 암매장된 시신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 2017년 실종자를 찾기 위해 한차례 발굴이 이뤄졌지만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육안감식으로 총상이나 자상, 사망 시점 등을 어느 정도 추정할 수 있기 때문에, 1차 육안 감식 결과가 나오면 이 유골들이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이 있을지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잡힐 것으로 보입니다.

법무부는 1차 감식 후 유전자 분석 등을 통해 발굴 유골의 신원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옛 광주교도소에서 KBS 뉴스 김애린입니다.
  • 옛 광주교도소 부지서 신원 미상 유골 40여 구 발견
    • 입력 2019-12-20 19:16:26
    • 수정2019-12-20 19:51:51
    뉴스 7
[앵커]

옛 광주교도소 무연고 묘지 이장 과정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유골 40여구가 발견됐습니다.

이곳은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5·18 민주화운동의 사적지이기도 합니다.

현장의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애린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제 뒤로 보이는 곳이 유골이 발견된 옛 광주교도소 무연고자 묘 자리입니다.

지금은 이렇게 접근금지 선이 둘러져 있고, 출입은 막혀있는 상황입니다.

법무부는 광주 교도소가 옮겨간 뒤 부지 개발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이곳에 있던 무연고자 묘 이장 작업을 시작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유골 40여 구가 발견됐습니다.

법무부가 파악하고 있던 당시 교도소 내 무연고 사망자 111명과는 별도인 유골입니다.

현재 이 유골들은 발굴을 마치고 옛 광주 교도소 교도대 건물 안으로 옮겨졌는데요.

지금은 신원 확인을 위해 국방부 육군중앙수사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이 함께 육안 감식을 준비 중입니다.

이곳 옛 광주 교도소는 5·18 사적지인데요.

5·18 직후 교도소 주변에서 암매장된 시신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 2017년 실종자를 찾기 위해 한차례 발굴이 이뤄졌지만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육안감식으로 총상이나 자상, 사망 시점 등을 어느 정도 추정할 수 있기 때문에, 1차 육안 감식 결과가 나오면 이 유골들이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이 있을지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잡힐 것으로 보입니다.

법무부는 1차 감식 후 유전자 분석 등을 통해 발굴 유골의 신원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옛 광주교도소에서 KBS 뉴스 김애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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