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분담금으로 지원’ 가습기 살균제 특별 구제 대상자 74명 추가

입력 2019.12.20 (19:54) 수정 2019.12.2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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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를 제품생산 기업의 분담금으로 지원하는 특별 구제 대상에 74명이 추가로 선정됐습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늘(20일) 제19차 구제계정 운용위원회를 열고 '구제급여 상당 지원 대상자 추가 선정'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해 천식 질환자 74명을 특별 구제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특별 구제는 문제가 된 가습기 살균제를 생산한 기업의 분담금과 정부 출연금을 더한 '특별 구제 계정'으로 피해자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특별 구제 계정 외에는 정부 예산으로 지원하는 구제급여가 있습니다.

이로써 정부에서 인정받은 가습기 살균제 특별 구제 대상자는 모두 2천207명으로 늘었습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또 아직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로 인정되지 않았지만, 질환과 상관성이 있고 의료·재정 지원이 시급하다고 판단한 3명에 대해 긴급 의료 지원을 의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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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분담금으로 지원’ 가습기 살균제 특별 구제 대상자 74명 추가
    • 입력 2019-12-20 19:54:32
    • 수정2019-12-20 19:56:02
    사회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를 제품생산 기업의 분담금으로 지원하는 특별 구제 대상에 74명이 추가로 선정됐습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늘(20일) 제19차 구제계정 운용위원회를 열고 '구제급여 상당 지원 대상자 추가 선정'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해 천식 질환자 74명을 특별 구제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특별 구제는 문제가 된 가습기 살균제를 생산한 기업의 분담금과 정부 출연금을 더한 '특별 구제 계정'으로 피해자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특별 구제 계정 외에는 정부 예산으로 지원하는 구제급여가 있습니다.

이로써 정부에서 인정받은 가습기 살균제 특별 구제 대상자는 모두 2천207명으로 늘었습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또 아직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로 인정되지 않았지만, 질환과 상관성이 있고 의료·재정 지원이 시급하다고 판단한 3명에 대해 긴급 의료 지원을 의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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