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갈등 속 강원 수출 선전

입력 2019.12.20 (21:47) 수정 2019.12.2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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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미·중 무역 갈등과 일본의
한국 수출 규제 등의 악재로
우리나라의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무역 갈등속에서도
강원도는 꾸준한 의료용 전자기기와
시멘트 등의 수출로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올 한해 우리나라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이에 비해
강원도의 수출은 선전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중 무역 갈등과 일본의
한국 수출 규제 등의 대외적인
악재에도 불구하고, 의료용 전자기기와
시멘트,자동차 부품 등
강원도 주력 수출 품목들이
제 역할을 해냈기 때문입니다.

이승형/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 
과장
강원도 수출은 자동차 부품과 시멘트
등의 수출증가에 힘입어 소폭
감소에 그쳤습니다.

강원지역의 올 한해 수출증가율은
세종과 경남에 이어
전국 3위를 기록했습니다.

중국과 미국으로의 수출은
큰 폭으로 증가했고, 일본 수출은
소폭 감소했습니다.

백영미/강원연구원 박사
향후에도 이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출 산업 지원으로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지원해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강원도의 수출액은
전국 수출액의 0.4%에 불과할 정도로
아직 미미한 수준이여서
수출 기업 육성이 시급한 과젭니다.

이영일 기자/
강원도는
오는 2022년까지
수출 30억 달러에 도전합니다.
이 목표가 달성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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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중 갈등 속 강원 수출 선전
    • 입력 2019-12-20 21:47:30
    • 수정2019-12-20 22:52:23
    뉴스9(원주)
[앵커멘트] 미·중 무역 갈등과 일본의 한국 수출 규제 등의 악재로 우리나라의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무역 갈등속에서도 강원도는 꾸준한 의료용 전자기기와 시멘트 등의 수출로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올 한해 우리나라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이에 비해 강원도의 수출은 선전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중 무역 갈등과 일본의 한국 수출 규제 등의 대외적인 악재에도 불구하고, 의료용 전자기기와 시멘트,자동차 부품 등 강원도 주력 수출 품목들이 제 역할을 해냈기 때문입니다. 이승형/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  과장 강원도 수출은 자동차 부품과 시멘트 등의 수출증가에 힘입어 소폭 감소에 그쳤습니다. 강원지역의 올 한해 수출증가율은 세종과 경남에 이어 전국 3위를 기록했습니다. 중국과 미국으로의 수출은 큰 폭으로 증가했고, 일본 수출은 소폭 감소했습니다. 백영미/강원연구원 박사 향후에도 이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출 산업 지원으로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지원해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강원도의 수출액은 전국 수출액의 0.4%에 불과할 정도로 아직 미미한 수준이여서 수출 기업 육성이 시급한 과젭니다. 이영일 기자/ 강원도는 오는 2022년까지 수출 30억 달러에 도전합니다. 이 목표가 달성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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