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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없는 겨울..오늘도 찔끔
입력 2019.12.20 (21:51) 수정 2019.12.21 (04:43) 뉴스9(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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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크리스마스가 가까와 오면서
화이트 크리스마스 기다리시는 분들
많은실텐데요.

오늘 대전과 충남 서해안 지역에
오랜만에 눈이 내렸는데,
이번에도 찔끔 내리고 그쳤습니다.

최근 10년간
가장 눈이 내리지 않는
겨울이 되고 있는데
당분간 눈 구경이 힘들겠습니다.

박병준 기잡니다.

[리포트]

건물 옥상에
눈이 쌓였습니다.

대전에는 32일 만에 내린 눈인데,
양이 워낙 적어 이번에도
적설량이 기록되진 않았습니다.

홍성과 예산 등
충남 서북부 지역에도 눈이 내렸지만
1cm에 미치지 못하는
적은 양이어서 대부분
오전 중 녹아버렸습니다.

[인터뷰]
윤하민/ 대전시 둔산동
"겨울의 상징이 눈이다 보니까 눈이 안오는 것 자체가 겨울이라기보다 그냥 그 정도고
눈이 와야 확실히 겨울인 것을 실감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올겨울 들어
대전엔 두 차례 눈이 내렸지만
기상청에 기록된 적설량은 0cm로
최근 10년 동안 가장 적습니다.

12월 중순 평균 기온도
영상 4.7도로 평년보다 4도 이상 높은
고온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 9도에서 영하 2도로
반짝 춥겠지만, 낮 기온은 오늘보다
더 오르겠습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도
기대하기 어렵겠습니다.

다음 주 내내
한낮에는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오르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성탄절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인터뷰]
정용담/ 대전기상청 예보관
"서해상에서 해기차에 의한 대류운이 발생해서 눈구름이 형성되는데
하지만 현재로는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지 못해서 눈이 소강상태를 보입니다."

기상청은
연말까지 큰 추위가 없을 것으로
예보해 눈 한 번 제대로 쌓이지 않은
12월이 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병준입니다.
  • 눈 없는 겨울..오늘도 찔끔
    • 입력 2019-12-20 21:51:25
    • 수정2019-12-21 04:43:32
    뉴스9(대전)
[앵커멘트]

크리스마스가 가까와 오면서
화이트 크리스마스 기다리시는 분들
많은실텐데요.

오늘 대전과 충남 서해안 지역에
오랜만에 눈이 내렸는데,
이번에도 찔끔 내리고 그쳤습니다.

최근 10년간
가장 눈이 내리지 않는
겨울이 되고 있는데
당분간 눈 구경이 힘들겠습니다.

박병준 기잡니다.

[리포트]

건물 옥상에
눈이 쌓였습니다.

대전에는 32일 만에 내린 눈인데,
양이 워낙 적어 이번에도
적설량이 기록되진 않았습니다.

홍성과 예산 등
충남 서북부 지역에도 눈이 내렸지만
1cm에 미치지 못하는
적은 양이어서 대부분
오전 중 녹아버렸습니다.

[인터뷰]
윤하민/ 대전시 둔산동
"겨울의 상징이 눈이다 보니까 눈이 안오는 것 자체가 겨울이라기보다 그냥 그 정도고
눈이 와야 확실히 겨울인 것을 실감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올겨울 들어
대전엔 두 차례 눈이 내렸지만
기상청에 기록된 적설량은 0cm로
최근 10년 동안 가장 적습니다.

12월 중순 평균 기온도
영상 4.7도로 평년보다 4도 이상 높은
고온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 9도에서 영하 2도로
반짝 춥겠지만, 낮 기온은 오늘보다
더 오르겠습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도
기대하기 어렵겠습니다.

다음 주 내내
한낮에는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오르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성탄절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인터뷰]
정용담/ 대전기상청 예보관
"서해상에서 해기차에 의한 대류운이 발생해서 눈구름이 형성되는데
하지만 현재로는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지 못해서 눈이 소강상태를 보입니다."

기상청은
연말까지 큰 추위가 없을 것으로
예보해 눈 한 번 제대로 쌓이지 않은
12월이 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병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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