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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유골…5.18 관련성은?
입력 2019.12.20 (21:52) 수정 2019.12.21 (04:27) 뉴스9(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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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5.18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실종됐다고 신고된 건수는
4백48건에 이르지만,
아직도 행방불명자들의
흔적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번에 발굴된 유골이
5.18과 관련 있는지가
가장 큰 관심입니다.

보도에 유승용기잡니다.

[리포트]
유골 40여구가
5.18과 관련이 있다고 추정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일반인들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 교도소에서 발굴됐다는 점입니다.

교도소측이 묵인하거나
용인하지 않는다면
매장 자체가 불가능해
5.18 전후에
신군부가 시신을 묻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또, 매장 형태가 비정상적인데다
다른 무연분묘와 달리
발굴된 40여구에 대한
기록이 전혀 없다는 점입니다.

특히 옛 교도소는
5.18 직후인 1980년 6월초에
교도소 주변에서 계엄군이 가매장한
시신 8구가 발견됐고, 이후에도 여러 차례
암매장 제보와
신고가 이어졌던 곳입니다.

5.18 단체들은
행불자의 시신일 가능성을
열어 놓으면서도
속단은 이르다는 반응입니다.

2000년 이후
모두 열 한차례에 걸쳐
암매장 발굴조사를 벌였지만,
단 한차례도 행불자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5.18 이후
행불자 신청건수는 모두 448건,
이 가운데 82명만 인정을 받았고,
뒤늦게 6명만 시신을 확인됐습니다.

최소 일흔 여섯명의 행불자와
이보다 훨씬 많은 희생자가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여전한 가운데
40여구의 유골이
5.18 행불자가 맞는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유승용입니다.


 
  • 의문의 유골…5.18 관련성은?
    • 입력 2019-12-20 21:52:01
    • 수정2019-12-21 04:27:12
    뉴스9(광주)
[앵커멘트]
5.18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실종됐다고 신고된 건수는
4백48건에 이르지만,
아직도 행방불명자들의
흔적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번에 발굴된 유골이
5.18과 관련 있는지가
가장 큰 관심입니다.

보도에 유승용기잡니다.

[리포트]
유골 40여구가
5.18과 관련이 있다고 추정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일반인들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 교도소에서 발굴됐다는 점입니다.

교도소측이 묵인하거나
용인하지 않는다면
매장 자체가 불가능해
5.18 전후에
신군부가 시신을 묻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또, 매장 형태가 비정상적인데다
다른 무연분묘와 달리
발굴된 40여구에 대한
기록이 전혀 없다는 점입니다.

특히 옛 교도소는
5.18 직후인 1980년 6월초에
교도소 주변에서 계엄군이 가매장한
시신 8구가 발견됐고, 이후에도 여러 차례
암매장 제보와
신고가 이어졌던 곳입니다.

5.18 단체들은
행불자의 시신일 가능성을
열어 놓으면서도
속단은 이르다는 반응입니다.

2000년 이후
모두 열 한차례에 걸쳐
암매장 발굴조사를 벌였지만,
단 한차례도 행불자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5.18 이후
행불자 신청건수는 모두 448건,
이 가운데 82명만 인정을 받았고,
뒤늦게 6명만 시신을 확인됐습니다.

최소 일흔 여섯명의 행불자와
이보다 훨씬 많은 희생자가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여전한 가운데
40여구의 유골이
5.18 행불자가 맞는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유승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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