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모집 코앞..최적조합 찾아야

입력 2019.12.20 (21:52) 수정 2019.12.21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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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역대학들이 다음주부터
일제히 정시 모집에 들어갑니다.
학교별로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다른 만큼
자신의 수능 성적에서
가장 유리한 조합을 찾는 것이
관건입니다.

보도에 이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역 주요 대학들도
오는 26일부터
정시 원서접수를 시작합니다.

경북대는 가,나 군에서
각각 8백여 명씩
천6백여 명을 선발합니다.

영남대는 천백여 명,
계명대도 9백여 명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대구경북 4년제 대학 22곳의
정시 모집 인원은 6천8백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천4백 명 줄었습니다.

이아람/대구시진학지도협의회 사무국장[인터뷰]
"같은 표준점수를 받은 학생이라도 대학별로 수능성적을 반영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대학별로 환산점수를 계산해 지원 유불리를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합격의 관건은
자신의 강점을 살린 지원 전략입니다.

학교마다 반영하는
영역별 비율과 가중치 등이
큰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학교와 학원 진학상담실에는
자신의 성적을 바탕으로
가장 유리한 대학과 학과를 찾기 위한
수험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은주/수험생 학부모[인터뷰]
"갈 수 있는 대학이나 전형이나 구체적으로잘 설명해주시니까 그런 부분이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전문가들은 정시모집이
최대 3번의 기회가 있는 만큼
안정 지원과 소신 지원을
골고루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차상로/입시전문가[인터뷰]
"2개 대학 정도는 본인의 적성을 고려해
합격 위주의 선택을 하고 나머지 1개 대학은 소신 지원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또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에 따라
경쟁률과 합격선이 달라질 수 있어
최종 모집 인원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KBS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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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시모집 코앞..최적조합 찾아야
    • 입력 2019-12-20 21:52:40
    • 수정2019-12-21 04:34:18
    뉴스9(대구)
[앵커멘트] 지역대학들이 다음주부터 일제히 정시 모집에 들어갑니다. 학교별로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다른 만큼 자신의 수능 성적에서 가장 유리한 조합을 찾는 것이 관건입니다. 보도에 이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역 주요 대학들도 오는 26일부터 정시 원서접수를 시작합니다. 경북대는 가,나 군에서 각각 8백여 명씩 천6백여 명을 선발합니다. 영남대는 천백여 명, 계명대도 9백여 명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대구경북 4년제 대학 22곳의 정시 모집 인원은 6천8백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천4백 명 줄었습니다. 이아람/대구시진학지도협의회 사무국장[인터뷰] "같은 표준점수를 받은 학생이라도 대학별로 수능성적을 반영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대학별로 환산점수를 계산해 지원 유불리를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합격의 관건은 자신의 강점을 살린 지원 전략입니다. 학교마다 반영하는 영역별 비율과 가중치 등이 큰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학교와 학원 진학상담실에는 자신의 성적을 바탕으로 가장 유리한 대학과 학과를 찾기 위한 수험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은주/수험생 학부모[인터뷰] "갈 수 있는 대학이나 전형이나 구체적으로잘 설명해주시니까 그런 부분이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전문가들은 정시모집이 최대 3번의 기회가 있는 만큼 안정 지원과 소신 지원을 골고루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차상로/입시전문가[인터뷰] "2개 대학 정도는 본인의 적성을 고려해 합격 위주의 선택을 하고 나머지 1개 대학은 소신 지원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또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에 따라 경쟁률과 합격선이 달라질 수 있어 최종 모집 인원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KBS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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