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예산 8년째 사상 최대…‘공격력’ 강화
입력 2019.12.21 (07:20)
수정 2019.12.2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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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이 내년도 방위비 예산을 확정했습니다.
우리 돈 56조 원이 넘는 사상 최대 규모인데요.
특히 수직 이착륙 기능을 갖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를 처음 도입하기로 하는 등 공격력 강화에 중점을 뒀습니다.
아베 총리는 7년 전 재집권 이후 계속 방위비를 늘리며 사상 최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전력 보유를 금지하고 전쟁 포기를 규정한 일본 헌법과 전수 방위, 즉 공격받을 때만 반격한다는 자위대의 원칙을 위반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도쿄 이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B입니다.
수직 이착륙까지 가능해 활주로가 짧은 항공모함에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일본 정부가 내년에 이 전투기 6대를 처음 도입하기로 하고 예산 8천5백억 원을 책정했습니다.
이 전투기에서 발사하는 장거리 순항 미사일 JSM도 내년에 처음으로 전력에 포함됩니다.
역시 스텔스 기능을 갖춘 F-35A 3대도 추가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은 이를 통해 F-35 계열 전투기를 140대 이상 보유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 전투기들은 호위함을 항공모함으로 개조해 탑재하기로 했습니다.
[고노/일본 방위상 : "방공능력, 기동전개능력 강화 등 필요한 경비를 계상해 방위력 정비를 착실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아베 정권이 이렇게 책정한 내년도 방위비가 5조 3100억 엔, 우리돈 56조 5천억 원.
지난해보다 6천억 원 가량 늘었습니다.
아베 정권 들어 계속 증가 행진을 이어가며 역대 최대 규모를 또다시 갈아치운 '슈퍼 방위 예산'입니다.
특히 내년 예산에 처음 책정된 F-35B 전투기와 항공모함, 그리고 장거리 순항 미사일은 작전 반경을 확대해 사실상 공격무기 체계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아베 정권이 현행 평화헌법의 전수방위, 즉 공격받을 때만 반격한다는 원칙을 이미 파기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일본이 내년도 방위비 예산을 확정했습니다.
우리 돈 56조 원이 넘는 사상 최대 규모인데요.
특히 수직 이착륙 기능을 갖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를 처음 도입하기로 하는 등 공격력 강화에 중점을 뒀습니다.
아베 총리는 7년 전 재집권 이후 계속 방위비를 늘리며 사상 최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전력 보유를 금지하고 전쟁 포기를 규정한 일본 헌법과 전수 방위, 즉 공격받을 때만 반격한다는 자위대의 원칙을 위반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도쿄 이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B입니다.
수직 이착륙까지 가능해 활주로가 짧은 항공모함에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일본 정부가 내년에 이 전투기 6대를 처음 도입하기로 하고 예산 8천5백억 원을 책정했습니다.
이 전투기에서 발사하는 장거리 순항 미사일 JSM도 내년에 처음으로 전력에 포함됩니다.
역시 스텔스 기능을 갖춘 F-35A 3대도 추가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은 이를 통해 F-35 계열 전투기를 140대 이상 보유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 전투기들은 호위함을 항공모함으로 개조해 탑재하기로 했습니다.
[고노/일본 방위상 : "방공능력, 기동전개능력 강화 등 필요한 경비를 계상해 방위력 정비를 착실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아베 정권이 이렇게 책정한 내년도 방위비가 5조 3100억 엔, 우리돈 56조 5천억 원.
지난해보다 6천억 원 가량 늘었습니다.
아베 정권 들어 계속 증가 행진을 이어가며 역대 최대 규모를 또다시 갈아치운 '슈퍼 방위 예산'입니다.
특히 내년 예산에 처음 책정된 F-35B 전투기와 항공모함, 그리고 장거리 순항 미사일은 작전 반경을 확대해 사실상 공격무기 체계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아베 정권이 현행 평화헌법의 전수방위, 즉 공격받을 때만 반격한다는 원칙을 이미 파기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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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이 내년도 방위비 예산을 확정했습니다.
우리 돈 56조 원이 넘는 사상 최대 규모인데요.
특히 수직 이착륙 기능을 갖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를 처음 도입하기로 하는 등 공격력 강화에 중점을 뒀습니다.
아베 총리는 7년 전 재집권 이후 계속 방위비를 늘리며 사상 최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전력 보유를 금지하고 전쟁 포기를 규정한 일본 헌법과 전수 방위, 즉 공격받을 때만 반격한다는 자위대의 원칙을 위반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도쿄 이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B입니다.
수직 이착륙까지 가능해 활주로가 짧은 항공모함에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일본 정부가 내년에 이 전투기 6대를 처음 도입하기로 하고 예산 8천5백억 원을 책정했습니다.
이 전투기에서 발사하는 장거리 순항 미사일 JSM도 내년에 처음으로 전력에 포함됩니다.
역시 스텔스 기능을 갖춘 F-35A 3대도 추가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은 이를 통해 F-35 계열 전투기를 140대 이상 보유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 전투기들은 호위함을 항공모함으로 개조해 탑재하기로 했습니다.
[고노/일본 방위상 : "방공능력, 기동전개능력 강화 등 필요한 경비를 계상해 방위력 정비를 착실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아베 정권이 이렇게 책정한 내년도 방위비가 5조 3100억 엔, 우리돈 56조 5천억 원.
지난해보다 6천억 원 가량 늘었습니다.
아베 정권 들어 계속 증가 행진을 이어가며 역대 최대 규모를 또다시 갈아치운 '슈퍼 방위 예산'입니다.
특히 내년 예산에 처음 책정된 F-35B 전투기와 항공모함, 그리고 장거리 순항 미사일은 작전 반경을 확대해 사실상 공격무기 체계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아베 정권이 현행 평화헌법의 전수방위, 즉 공격받을 때만 반격한다는 원칙을 이미 파기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일본이 내년도 방위비 예산을 확정했습니다.
우리 돈 56조 원이 넘는 사상 최대 규모인데요.
특히 수직 이착륙 기능을 갖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를 처음 도입하기로 하는 등 공격력 강화에 중점을 뒀습니다.
아베 총리는 7년 전 재집권 이후 계속 방위비를 늘리며 사상 최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전력 보유를 금지하고 전쟁 포기를 규정한 일본 헌법과 전수 방위, 즉 공격받을 때만 반격한다는 자위대의 원칙을 위반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도쿄 이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B입니다.
수직 이착륙까지 가능해 활주로가 짧은 항공모함에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일본 정부가 내년에 이 전투기 6대를 처음 도입하기로 하고 예산 8천5백억 원을 책정했습니다.
이 전투기에서 발사하는 장거리 순항 미사일 JSM도 내년에 처음으로 전력에 포함됩니다.
역시 스텔스 기능을 갖춘 F-35A 3대도 추가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은 이를 통해 F-35 계열 전투기를 140대 이상 보유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 전투기들은 호위함을 항공모함으로 개조해 탑재하기로 했습니다.
[고노/일본 방위상 : "방공능력, 기동전개능력 강화 등 필요한 경비를 계상해 방위력 정비를 착실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아베 정권이 이렇게 책정한 내년도 방위비가 5조 3100억 엔, 우리돈 56조 5천억 원.
지난해보다 6천억 원 가량 늘었습니다.
아베 정권 들어 계속 증가 행진을 이어가며 역대 최대 규모를 또다시 갈아치운 '슈퍼 방위 예산'입니다.
특히 내년 예산에 처음 책정된 F-35B 전투기와 항공모함, 그리고 장거리 순항 미사일은 작전 반경을 확대해 사실상 공격무기 체계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아베 정권이 현행 평화헌법의 전수방위, 즉 공격받을 때만 반격한다는 원칙을 이미 파기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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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m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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