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여제’ 김연경, 마지막 올림픽을 위해!
입력 2019.12.21 (07:33)
수정 2019.12.2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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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여자배구의 간판 스타 김연경이 도쿄 올림픽 최종 예선을 앞둔 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귀국했습니다.
김연경은 마지막 올림픽이라는 각오로 나서 반드시 도쿄행 티켓을 가져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배구 여제' 김연경의 등장에 팬들의 환호가 쏟아집니다.
["연콩!!!!! 수고 많았어요!"]
김연경도 밝은 표정으로 팬들을 맞았습니다.
[김연경/여자 배구 대표팀 주장 : "오늘은 어머니 팬분들이 많으시네! (너무 예쁘신 거 아녜요?) 화면보다 실물이 낫죠?"]
터키 리그 일정뿐 아니라 중국과 폴란드까지 오가며 한 달 동안 숨 가쁘게 달려온 김연경.
강행군에도 대표팀 주장다운 성숙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연경/여자 배구 대표팀 주장 : "힘들고 말고 할 상황이 아니라는 걸 누구보다 잘 알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대표팀에 합류해서 선수들과 호흡을 잘 맞춰보겠습니다."]
내년 1월 도쿄 올림픽 최종 예선을 앞둔 각오도 결연했습니다.
31살 김연경에게 마지막 올림픽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김연경/여자 배구 대표팀 주장 : "올림픽은 일단 가야 제게 의미가 있는 것이니깐요. 저한테는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올림픽이기 때문에 조금 더 감회가 새로울 것 같습니다."]
이번 최종예선에선 개최국 태국과 사실상 한 장의 올림픽 티켓을 놓고 다툴 전망입니다.
리그 개막을 두 달 넘게 연기하면서까지 최종 예선에 사활을 건 태국.
김연경은 화끈한 공격으로 태국을 넘어 3회 연속 올림픽행을 확정 짓겠다는 각오입니다.
[김연경/여자 배구 대표팀 주장 : "자신 있습니다. 자신 있고요. 저희는 태국보다 더 좋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표팀 전력의 핵심 김연경은 내일부터 훈련에 합류해 이재영과 이다영 등 후배들과 손발을 맞추게 됩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한국 여자배구의 간판 스타 김연경이 도쿄 올림픽 최종 예선을 앞둔 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귀국했습니다.
김연경은 마지막 올림픽이라는 각오로 나서 반드시 도쿄행 티켓을 가져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배구 여제' 김연경의 등장에 팬들의 환호가 쏟아집니다.
["연콩!!!!! 수고 많았어요!"]
김연경도 밝은 표정으로 팬들을 맞았습니다.
[김연경/여자 배구 대표팀 주장 : "오늘은 어머니 팬분들이 많으시네! (너무 예쁘신 거 아녜요?) 화면보다 실물이 낫죠?"]
터키 리그 일정뿐 아니라 중국과 폴란드까지 오가며 한 달 동안 숨 가쁘게 달려온 김연경.
강행군에도 대표팀 주장다운 성숙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연경/여자 배구 대표팀 주장 : "힘들고 말고 할 상황이 아니라는 걸 누구보다 잘 알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대표팀에 합류해서 선수들과 호흡을 잘 맞춰보겠습니다."]
내년 1월 도쿄 올림픽 최종 예선을 앞둔 각오도 결연했습니다.
31살 김연경에게 마지막 올림픽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김연경/여자 배구 대표팀 주장 : "올림픽은 일단 가야 제게 의미가 있는 것이니깐요. 저한테는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올림픽이기 때문에 조금 더 감회가 새로울 것 같습니다."]
이번 최종예선에선 개최국 태국과 사실상 한 장의 올림픽 티켓을 놓고 다툴 전망입니다.
리그 개막을 두 달 넘게 연기하면서까지 최종 예선에 사활을 건 태국.
김연경은 화끈한 공격으로 태국을 넘어 3회 연속 올림픽행을 확정 짓겠다는 각오입니다.
[김연경/여자 배구 대표팀 주장 : "자신 있습니다. 자신 있고요. 저희는 태국보다 더 좋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표팀 전력의 핵심 김연경은 내일부터 훈련에 합류해 이재영과 이다영 등 후배들과 손발을 맞추게 됩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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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구여제’ 김연경, 마지막 올림픽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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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2-21 07:35:53
- 수정2019-12-21 07: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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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의 간판 스타 김연경이 도쿄 올림픽 최종 예선을 앞둔 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귀국했습니다.
김연경은 마지막 올림픽이라는 각오로 나서 반드시 도쿄행 티켓을 가져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배구 여제' 김연경의 등장에 팬들의 환호가 쏟아집니다.
["연콩!!!!! 수고 많았어요!"]
김연경도 밝은 표정으로 팬들을 맞았습니다.
[김연경/여자 배구 대표팀 주장 : "오늘은 어머니 팬분들이 많으시네! (너무 예쁘신 거 아녜요?) 화면보다 실물이 낫죠?"]
터키 리그 일정뿐 아니라 중국과 폴란드까지 오가며 한 달 동안 숨 가쁘게 달려온 김연경.
강행군에도 대표팀 주장다운 성숙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연경/여자 배구 대표팀 주장 : "힘들고 말고 할 상황이 아니라는 걸 누구보다 잘 알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대표팀에 합류해서 선수들과 호흡을 잘 맞춰보겠습니다."]
내년 1월 도쿄 올림픽 최종 예선을 앞둔 각오도 결연했습니다.
31살 김연경에게 마지막 올림픽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김연경/여자 배구 대표팀 주장 : "올림픽은 일단 가야 제게 의미가 있는 것이니깐요. 저한테는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올림픽이기 때문에 조금 더 감회가 새로울 것 같습니다."]
이번 최종예선에선 개최국 태국과 사실상 한 장의 올림픽 티켓을 놓고 다툴 전망입니다.
리그 개막을 두 달 넘게 연기하면서까지 최종 예선에 사활을 건 태국.
김연경은 화끈한 공격으로 태국을 넘어 3회 연속 올림픽행을 확정 짓겠다는 각오입니다.
[김연경/여자 배구 대표팀 주장 : "자신 있습니다. 자신 있고요. 저희는 태국보다 더 좋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표팀 전력의 핵심 김연경은 내일부터 훈련에 합류해 이재영과 이다영 등 후배들과 손발을 맞추게 됩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한국 여자배구의 간판 스타 김연경이 도쿄 올림픽 최종 예선을 앞둔 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귀국했습니다.
김연경은 마지막 올림픽이라는 각오로 나서 반드시 도쿄행 티켓을 가져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배구 여제' 김연경의 등장에 팬들의 환호가 쏟아집니다.
["연콩!!!!! 수고 많았어요!"]
김연경도 밝은 표정으로 팬들을 맞았습니다.
[김연경/여자 배구 대표팀 주장 : "오늘은 어머니 팬분들이 많으시네! (너무 예쁘신 거 아녜요?) 화면보다 실물이 낫죠?"]
터키 리그 일정뿐 아니라 중국과 폴란드까지 오가며 한 달 동안 숨 가쁘게 달려온 김연경.
강행군에도 대표팀 주장다운 성숙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연경/여자 배구 대표팀 주장 : "힘들고 말고 할 상황이 아니라는 걸 누구보다 잘 알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대표팀에 합류해서 선수들과 호흡을 잘 맞춰보겠습니다."]
내년 1월 도쿄 올림픽 최종 예선을 앞둔 각오도 결연했습니다.
31살 김연경에게 마지막 올림픽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김연경/여자 배구 대표팀 주장 : "올림픽은 일단 가야 제게 의미가 있는 것이니깐요. 저한테는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올림픽이기 때문에 조금 더 감회가 새로울 것 같습니다."]
이번 최종예선에선 개최국 태국과 사실상 한 장의 올림픽 티켓을 놓고 다툴 전망입니다.
리그 개막을 두 달 넘게 연기하면서까지 최종 예선에 사활을 건 태국.
김연경은 화끈한 공격으로 태국을 넘어 3회 연속 올림픽행을 확정 짓겠다는 각오입니다.
[김연경/여자 배구 대표팀 주장 : "자신 있습니다. 자신 있고요. 저희는 태국보다 더 좋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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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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