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에서도 석사 가능” 교육부, 전문대 혁신방안 발표
입력 2019.12.22 (09:01)
수정 2019.12.2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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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전문대에서도 석사과정을 밟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고등직업교육 체제 전반을 개선하는 '전문대학 혁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가칭 '마이스터 대학'제도를 도입해 직업계고 졸업생들이 대학원을 진학하지 않아도 석사과정까지 이수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고등직업 교육모델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교육부는 밝혔습니다.
예를 들면, 고졸 취업자가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학사를 취득한 뒤에 대학원에 진학하는 대신 '전문기술석사'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겁니다.
또 대학과 실제 산업현장의 연계성 있는 교육이 부족한 현실을 개선하고, 고숙련 전문기술인력을 키울 수 있는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도 추진됩니다.
앞으로는 전문대에서 교육만 받는 것이 아니라 산업체의 참여를 필수적으로 마련해, 현장 중심의 교육개발 과정이 반영될 예정입니다.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전공연수와 산업체 연수 등 교원 재교육 빈도를 늘리고, 애초부터 산업체 경력이 있는 현장 전문가를 교원으로 대폭 임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현재는 전문대 전임교원 중 산업체 경력 3년이 안 되는 비율이 41.9%에 달하며, 전공분야 연수에 참여하지 않는 비율은 99.6%에 달해 교원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애초 고등학교 때부터 전문대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일반고와 전문대 위탁'·'특성화고와 전문대 연계수업' 과정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미래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고 평생직업 교육기관으로 전문대학이 거듭날 수 있도록, 이번 혁신방안을 면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가칭 '마이스터 대학'제도를 도입해 직업계고 졸업생들이 대학원을 진학하지 않아도 석사과정까지 이수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고등직업 교육모델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교육부는 밝혔습니다.
예를 들면, 고졸 취업자가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학사를 취득한 뒤에 대학원에 진학하는 대신 '전문기술석사'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겁니다.
또 대학과 실제 산업현장의 연계성 있는 교육이 부족한 현실을 개선하고, 고숙련 전문기술인력을 키울 수 있는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도 추진됩니다.
앞으로는 전문대에서 교육만 받는 것이 아니라 산업체의 참여를 필수적으로 마련해, 현장 중심의 교육개발 과정이 반영될 예정입니다.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전공연수와 산업체 연수 등 교원 재교육 빈도를 늘리고, 애초부터 산업체 경력이 있는 현장 전문가를 교원으로 대폭 임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현재는 전문대 전임교원 중 산업체 경력 3년이 안 되는 비율이 41.9%에 달하며, 전공분야 연수에 참여하지 않는 비율은 99.6%에 달해 교원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애초 고등학교 때부터 전문대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일반고와 전문대 위탁'·'특성화고와 전문대 연계수업' 과정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미래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고 평생직업 교육기관으로 전문대학이 거듭날 수 있도록, 이번 혁신방안을 면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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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대에서도 석사 가능” 교육부, 전문대 혁신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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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12-22 09:03:51
교육부는 전문대에서도 석사과정을 밟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고등직업교육 체제 전반을 개선하는 '전문대학 혁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가칭 '마이스터 대학'제도를 도입해 직업계고 졸업생들이 대학원을 진학하지 않아도 석사과정까지 이수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고등직업 교육모델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교육부는 밝혔습니다.
예를 들면, 고졸 취업자가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학사를 취득한 뒤에 대학원에 진학하는 대신 '전문기술석사'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겁니다.
또 대학과 실제 산업현장의 연계성 있는 교육이 부족한 현실을 개선하고, 고숙련 전문기술인력을 키울 수 있는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도 추진됩니다.
앞으로는 전문대에서 교육만 받는 것이 아니라 산업체의 참여를 필수적으로 마련해, 현장 중심의 교육개발 과정이 반영될 예정입니다.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전공연수와 산업체 연수 등 교원 재교육 빈도를 늘리고, 애초부터 산업체 경력이 있는 현장 전문가를 교원으로 대폭 임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현재는 전문대 전임교원 중 산업체 경력 3년이 안 되는 비율이 41.9%에 달하며, 전공분야 연수에 참여하지 않는 비율은 99.6%에 달해 교원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애초 고등학교 때부터 전문대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일반고와 전문대 위탁'·'특성화고와 전문대 연계수업' 과정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미래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고 평생직업 교육기관으로 전문대학이 거듭날 수 있도록, 이번 혁신방안을 면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가칭 '마이스터 대학'제도를 도입해 직업계고 졸업생들이 대학원을 진학하지 않아도 석사과정까지 이수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고등직업 교육모델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교육부는 밝혔습니다.
예를 들면, 고졸 취업자가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학사를 취득한 뒤에 대학원에 진학하는 대신 '전문기술석사'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겁니다.
또 대학과 실제 산업현장의 연계성 있는 교육이 부족한 현실을 개선하고, 고숙련 전문기술인력을 키울 수 있는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도 추진됩니다.
앞으로는 전문대에서 교육만 받는 것이 아니라 산업체의 참여를 필수적으로 마련해, 현장 중심의 교육개발 과정이 반영될 예정입니다.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전공연수와 산업체 연수 등 교원 재교육 빈도를 늘리고, 애초부터 산업체 경력이 있는 현장 전문가를 교원으로 대폭 임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현재는 전문대 전임교원 중 산업체 경력 3년이 안 되는 비율이 41.9%에 달하며, 전공분야 연수에 참여하지 않는 비율은 99.6%에 달해 교원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애초 고등학교 때부터 전문대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일반고와 전문대 위탁'·'특성화고와 전문대 연계수업' 과정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미래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고 평생직업 교육기관으로 전문대학이 거듭날 수 있도록, 이번 혁신방안을 면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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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기자 ok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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