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인도 시민권법 개정 반대 시위로 24명 사망
입력 2019.12.22 (14:15) 수정 2019.12.22 (14:17) 국제
인도에서 이달 초부터 시민권법 개정안 반대 시위가 계속되면서 경찰과 무력충돌 과정에 사망한 사람이 24명으로 늘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20일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시민권법 개정을 반대하는 시위가 곳곳에서 열려 시위대 14명이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시위대는 사망자들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았다고 주장하는 반면, 경찰은 실탄을 발포하지 않았고 시위대가 총을 쐈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앞서 인도 카르나타카주에서 두 명, 북동부 아삼주에서 6명이 숨졌습니다.

인도 정부는 시위가 격화되자 뉴델리 일부 지역과 서벵골주, 아삼주 전체 등으로 인터넷과
전화통신 차단구역을 확대했습니다.

인도의 시민법 개정안은 파키스탄·아프가니스탄·방글라데시에서 종교적 박해를 피해 인도로 온 힌두교도, 불교도, 기독교도 신자에게 시민권 신청 자격을 주는 것을 골자로 이 가운데 무슬림은 배제돼 있습니다.

약 2억명의 인도 무슬림들은 '반무슬림법'이라며 시민권법 개정에 반발해 시위 현장으로 나왔으며, 반정부 시위는 무슬림 학생들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인도 시민권법 개정 반대 시위로 24명 사망
    • 입력 2019-12-22 14:15:42
    • 수정2019-12-22 14:17:32
    국제
인도에서 이달 초부터 시민권법 개정안 반대 시위가 계속되면서 경찰과 무력충돌 과정에 사망한 사람이 24명으로 늘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20일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시민권법 개정을 반대하는 시위가 곳곳에서 열려 시위대 14명이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시위대는 사망자들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았다고 주장하는 반면, 경찰은 실탄을 발포하지 않았고 시위대가 총을 쐈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앞서 인도 카르나타카주에서 두 명, 북동부 아삼주에서 6명이 숨졌습니다.

인도 정부는 시위가 격화되자 뉴델리 일부 지역과 서벵골주, 아삼주 전체 등으로 인터넷과
전화통신 차단구역을 확대했습니다.

인도의 시민법 개정안은 파키스탄·아프가니스탄·방글라데시에서 종교적 박해를 피해 인도로 온 힌두교도, 불교도, 기독교도 신자에게 시민권 신청 자격을 주는 것을 골자로 이 가운데 무슬림은 배제돼 있습니다.

약 2억명의 인도 무슬림들은 '반무슬림법'이라며 시민권법 개정에 반발해 시위 현장으로 나왔으며, 반정부 시위는 무슬림 학생들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