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청사 건립지 ‘달서구 두류정수장 터’ 결정

입력 2019.12.2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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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청사 건립지가 달서구 두류정수장 터로 결정됐습니다.

대구시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는 오늘(22일) 시민참여단 평가 결과 등을 종합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대구시 신청사 입지가 결정된 것은 지난 2004년 처음 건립 계획을 세운 이후 15년 만입니다.

250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은 지난 20일부터 2박 3일 동안 대구시 팔공산에 있는 한 유스호스텔에서 합숙하며 7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입지를 최종 결정했습니다.

대구시 신청사 유치전에는 달서구 외에 중구와 북구, 달성군 등 모두 4개 지자체가 경쟁을 벌였습니다.

대구시는 내년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1년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2년 착공해 2025년 신청사를 완공할 계획입니다.

대구시 신청사는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사용하는 지역 랜드마크 성격의 '복합행정 공간'으로 건립할 방침이며, 약 3천억 원 정도의 예산이 들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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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신청사 건립지 ‘달서구 두류정수장 터’ 결정
    • 입력 2019-12-22 14:46:57
    사회
대구시 신청사 건립지가 달서구 두류정수장 터로 결정됐습니다.

대구시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는 오늘(22일) 시민참여단 평가 결과 등을 종합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대구시 신청사 입지가 결정된 것은 지난 2004년 처음 건립 계획을 세운 이후 15년 만입니다.

250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은 지난 20일부터 2박 3일 동안 대구시 팔공산에 있는 한 유스호스텔에서 합숙하며 7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입지를 최종 결정했습니다.

대구시 신청사 유치전에는 달서구 외에 중구와 북구, 달성군 등 모두 4개 지자체가 경쟁을 벌였습니다.

대구시는 내년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1년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2년 착공해 2025년 신청사를 완공할 계획입니다.

대구시 신청사는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사용하는 지역 랜드마크 성격의 '복합행정 공간'으로 건립할 방침이며, 약 3천억 원 정도의 예산이 들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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