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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뮐렌버그 CEO 전격 경질…후임에 캘훈 이사회 의장
입력 2019.12.24 (01:56) 수정 2019.12.24 (02:03) 국제
737 맥스 기종의 연쇄 추락 참사 여파로 위기를 맞은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의 데니스 뮐렌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전격 교체됐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보잉은 23일(현지시각) 뮐렌버그 CEO의 사임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후임인 데이브 캘훈 보잉 이사회 의장은 내년 1월 13일 취임할 예정이며, 그때까지 그레그 스미스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임시 대행을 맡습니다.

보잉은 이날 "규제 당국과 고객, 모든 이해 당사자들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회사가 앞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리더십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이사회가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뮐렌버그 CEO는 연쇄 추락 사고 이후 미 의회와 희생자 유가족 등으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아 지난 10월 초 이사회 의장직을 내려놓았지만, CEO 사퇴 요구는 거부해 왔습니다.

보잉 737 맥스 기종은 지난해 라이온에어 여객기와 올해 에티오피아항공 여객기가 소프트웨어 결함 등의 원인으로 잇달아 추락해 승객과 승무원 346명이 숨지는 참사가 나면서 세계 40여 개국에서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보잉사는 지금까지 90억 달러(약 10조4천900억 원) 이상을 보상금 등으로 지출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보잉 이사회의 후임 의장은 래리 켈너 이사가 맡는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보잉, 뮐렌버그 CEO 전격 경질…후임에 캘훈 이사회 의장
    • 입력 2019-12-24 01:56:10
    • 수정2019-12-24 02:03:07
    국제
737 맥스 기종의 연쇄 추락 참사 여파로 위기를 맞은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의 데니스 뮐렌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전격 교체됐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보잉은 23일(현지시각) 뮐렌버그 CEO의 사임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후임인 데이브 캘훈 보잉 이사회 의장은 내년 1월 13일 취임할 예정이며, 그때까지 그레그 스미스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임시 대행을 맡습니다.

보잉은 이날 "규제 당국과 고객, 모든 이해 당사자들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회사가 앞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리더십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이사회가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뮐렌버그 CEO는 연쇄 추락 사고 이후 미 의회와 희생자 유가족 등으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아 지난 10월 초 이사회 의장직을 내려놓았지만, CEO 사퇴 요구는 거부해 왔습니다.

보잉 737 맥스 기종은 지난해 라이온에어 여객기와 올해 에티오피아항공 여객기가 소프트웨어 결함 등의 원인으로 잇달아 추락해 승객과 승무원 346명이 숨지는 참사가 나면서 세계 40여 개국에서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보잉사는 지금까지 90억 달러(약 10조4천900억 원) 이상을 보상금 등으로 지출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보잉 이사회의 후임 의장은 래리 켈너 이사가 맡는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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