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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사진전 광주 개막
입력 2019.12.24 (06:54) 수정 2019.12.24 (08:32) 뉴스광장(광주)
[앵커멘트]
찰나의 순간을 담은 사진 한 컷으로, 세상을 바꾸는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게 바로 보도사진입니다.
각국의 언론사에 뉴스를 공급하는 세계 3대 통신사 중 한 곳인 AP통신이
전세계의 역사적인 사건을 기록한 보도사진을 모아 광주에서 전시를 열었습니다.
보도에 김서정 기잡니다.
[리포트]
1950년 한국전쟁 당시 한강다리가 폭파되자
어깨에 커다란 보따리를 짊어진 피난민들이 아슬아슬하게 남은 구조물을 잡고 다리를 건넙니다.
베트남 전쟁의 참상을 세계에 알린 '네이팜탄 소녀'의 사진은 순간을 담은 단 한 컷으로 강력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임신영·김미숙/ 목포시 산정동>
"저는 평소에도 원래 사진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이번에 엄마랑 올 수 있는 기회가 돼가지고 사진전에 오게 되었는데요.
여기 사진전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거는..."
에이피사진전이 서울에 이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광주에서 개막했습니다.
세계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AP통신이 85년 동안 기록해온 사진 가운데 고르고 고른 역사적인 명장면 200점이 전시됩니다.
<박하연 /도슨트>
"피사체의 아름다움만을 관람하실 수도 있지만, 그 사진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들을 들어보시면은
그 안에 숨은 의미라든지, 배경도 함께 재해석하면서..."
보도사진의 백미인 퓰리처상 수상작품 10여 점이 단연 눈에 들어오지만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세계적인 가수들의 흑백사진이나 북한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북한특별전도 흥미롭습니다.
포토존에서는 전쟁 현장을 누비는 종군기자로 변신해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사진전은 내년 3월 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됩니다.
KBS뉴스 김서정입니다.
찰나의 순간을 담은 사진 한 컷으로, 세상을 바꾸는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게 바로 보도사진입니다.
각국의 언론사에 뉴스를 공급하는 세계 3대 통신사 중 한 곳인 AP통신이
전세계의 역사적인 사건을 기록한 보도사진을 모아 광주에서 전시를 열었습니다.
보도에 김서정 기잡니다.
[리포트]
1950년 한국전쟁 당시 한강다리가 폭파되자
어깨에 커다란 보따리를 짊어진 피난민들이 아슬아슬하게 남은 구조물을 잡고 다리를 건넙니다.
베트남 전쟁의 참상을 세계에 알린 '네이팜탄 소녀'의 사진은 순간을 담은 단 한 컷으로 강력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임신영·김미숙/ 목포시 산정동>
"저는 평소에도 원래 사진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이번에 엄마랑 올 수 있는 기회가 돼가지고 사진전에 오게 되었는데요.
여기 사진전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거는..."
에이피사진전이 서울에 이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광주에서 개막했습니다.
세계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AP통신이 85년 동안 기록해온 사진 가운데 고르고 고른 역사적인 명장면 200점이 전시됩니다.
<박하연 /도슨트>
"피사체의 아름다움만을 관람하실 수도 있지만, 그 사진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들을 들어보시면은
그 안에 숨은 의미라든지, 배경도 함께 재해석하면서..."
보도사진의 백미인 퓰리처상 수상작품 10여 점이 단연 눈에 들어오지만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세계적인 가수들의 흑백사진이나 북한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북한특별전도 흥미롭습니다.
포토존에서는 전쟁 현장을 누비는 종군기자로 변신해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사진전은 내년 3월 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됩니다.
KBS뉴스 김서정입니다.
- AP사진전 광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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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2-24 06:54:37
- 수정2019-12-24 08:32:37
[앵커멘트]
찰나의 순간을 담은 사진 한 컷으로, 세상을 바꾸는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게 바로 보도사진입니다.
각국의 언론사에 뉴스를 공급하는 세계 3대 통신사 중 한 곳인 AP통신이
전세계의 역사적인 사건을 기록한 보도사진을 모아 광주에서 전시를 열었습니다.
보도에 김서정 기잡니다.
[리포트]
1950년 한국전쟁 당시 한강다리가 폭파되자
어깨에 커다란 보따리를 짊어진 피난민들이 아슬아슬하게 남은 구조물을 잡고 다리를 건넙니다.
베트남 전쟁의 참상을 세계에 알린 '네이팜탄 소녀'의 사진은 순간을 담은 단 한 컷으로 강력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임신영·김미숙/ 목포시 산정동>
"저는 평소에도 원래 사진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이번에 엄마랑 올 수 있는 기회가 돼가지고 사진전에 오게 되었는데요.
여기 사진전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거는..."
에이피사진전이 서울에 이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광주에서 개막했습니다.
세계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AP통신이 85년 동안 기록해온 사진 가운데 고르고 고른 역사적인 명장면 200점이 전시됩니다.
<박하연 /도슨트>
"피사체의 아름다움만을 관람하실 수도 있지만, 그 사진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들을 들어보시면은
그 안에 숨은 의미라든지, 배경도 함께 재해석하면서..."
보도사진의 백미인 퓰리처상 수상작품 10여 점이 단연 눈에 들어오지만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세계적인 가수들의 흑백사진이나 북한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북한특별전도 흥미롭습니다.
포토존에서는 전쟁 현장을 누비는 종군기자로 변신해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사진전은 내년 3월 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됩니다.
KBS뉴스 김서정입니다.
찰나의 순간을 담은 사진 한 컷으로, 세상을 바꾸는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게 바로 보도사진입니다.
각국의 언론사에 뉴스를 공급하는 세계 3대 통신사 중 한 곳인 AP통신이
전세계의 역사적인 사건을 기록한 보도사진을 모아 광주에서 전시를 열었습니다.
보도에 김서정 기잡니다.
[리포트]
1950년 한국전쟁 당시 한강다리가 폭파되자
어깨에 커다란 보따리를 짊어진 피난민들이 아슬아슬하게 남은 구조물을 잡고 다리를 건넙니다.
베트남 전쟁의 참상을 세계에 알린 '네이팜탄 소녀'의 사진은 순간을 담은 단 한 컷으로 강력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임신영·김미숙/ 목포시 산정동>
"저는 평소에도 원래 사진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이번에 엄마랑 올 수 있는 기회가 돼가지고 사진전에 오게 되었는데요.
여기 사진전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거는..."
에이피사진전이 서울에 이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광주에서 개막했습니다.
세계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AP통신이 85년 동안 기록해온 사진 가운데 고르고 고른 역사적인 명장면 200점이 전시됩니다.
<박하연 /도슨트>
"피사체의 아름다움만을 관람하실 수도 있지만, 그 사진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들을 들어보시면은
그 안에 숨은 의미라든지, 배경도 함께 재해석하면서..."
보도사진의 백미인 퓰리처상 수상작품 10여 점이 단연 눈에 들어오지만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세계적인 가수들의 흑백사진이나 북한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북한특별전도 흥미롭습니다.
포토존에서는 전쟁 현장을 누비는 종군기자로 변신해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사진전은 내년 3월 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됩니다.
KBS뉴스 김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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