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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킹으로 성적표 조작한 중학생 검찰 송치
입력 2019.12.24 (09:52) 수정 2019.12.24 (10:00)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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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교 성적표에 적힌 결과가 흡족하지 않을 때 자신이 직접 다시 적어넣고 싶다는 생각을 한번쯤은 해 보셨을 텐데요.

실제로 성적표를 조작한 중학교 3학년 학생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리포트]

[학교측 기자회견 :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니가타현 나가오카시 중학교에 다니는 3학년 남학생이 학교 교사용 서버를 해킹해 성적표를 조작한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교내 활동 준비를 위해 교사용 PC를 사용한 것이 계기였습니다.

인터넷에서 비밀번호 해독 프로그램을 입수해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학교 태블릿PC를 원격조작할 수 있게 설정해 뒀습니다.

스마트폰 등을 사용해 집에서도 교사용 서버에 접속할 수 있게 해 놓고 성적표를 조작한 뒤 편의점에서 인쇄해 부모에게 보여줬습니다.

[학교측 기자회견 : "2를 5로 바꾼다거나 하는 큰 변경이 아니라 3을 4로 바꾸는 정도의 변경이었습니다."]

이 남학생은 학교와의 면담 조사에서 망설임도 있었지만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계속 접속했다며 많은 사람에게 폐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일본, 해킹으로 성적표 조작한 중학생 검찰 송치
    • 입력 2019-12-24 09:52:49
    • 수정2019-12-24 10:00:08
    930뉴스
[앵커]

학교 성적표에 적힌 결과가 흡족하지 않을 때 자신이 직접 다시 적어넣고 싶다는 생각을 한번쯤은 해 보셨을 텐데요.

실제로 성적표를 조작한 중학교 3학년 학생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리포트]

[학교측 기자회견 :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니가타현 나가오카시 중학교에 다니는 3학년 남학생이 학교 교사용 서버를 해킹해 성적표를 조작한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교내 활동 준비를 위해 교사용 PC를 사용한 것이 계기였습니다.

인터넷에서 비밀번호 해독 프로그램을 입수해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학교 태블릿PC를 원격조작할 수 있게 설정해 뒀습니다.

스마트폰 등을 사용해 집에서도 교사용 서버에 접속할 수 있게 해 놓고 성적표를 조작한 뒤 편의점에서 인쇄해 부모에게 보여줬습니다.

[학교측 기자회견 : "2를 5로 바꾼다거나 하는 큰 변경이 아니라 3을 4로 바꾸는 정도의 변경이었습니다."]

이 남학생은 학교와의 면담 조사에서 망설임도 있었지만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계속 접속했다며 많은 사람에게 폐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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