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정찰기 2대 잇따라 한반도 상공 비행…나흘 연속 포착

입력 2019.12.24 (10:12) 수정 2019.12.2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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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정찰기가 지난 주말과 어제에 이어 오늘(24일)도 한반도 상공을 비행했습니다.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을 보면 미 공군 정찰기 리벳조인트(RC-135W)가 오늘 한반도 상공을 비행했습니다.

RC-135W는 미군의 주력 통신감청 정찰기로 일요일인 지난 22일과 어제에 이어 사흘 연속으로 한반도 상공에서 포착됐습니다.

미 공군 지상감시정찰기인 E-8C 조인트 스타즈(J-STARS)도 우리시간으로 어제(23일) 자정 무렵 한반도 상공에서 포착됐습니다.

E-8C는 통합 감시 시스템을 탑재해 북한의 미사일 기지와 지상 병력, 장비 움직임을 정밀 감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군 정찰기는 앞서 북한의 13일 '중대 시험' 이후 엿새간 한반도 상공에서 포착되지 않다가 19일 미 해군 정찰기 EP-3E가 정찰을 재개했고 21일부터는 나흘 연속 한반도 상공에서 민간 사이트에 포착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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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24 10:12:24
    • 수정2019-12-24 10:38:30
    정치
미군 정찰기가 지난 주말과 어제에 이어 오늘(24일)도 한반도 상공을 비행했습니다.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을 보면 미 공군 정찰기 리벳조인트(RC-135W)가 오늘 한반도 상공을 비행했습니다.

RC-135W는 미군의 주력 통신감청 정찰기로 일요일인 지난 22일과 어제에 이어 사흘 연속으로 한반도 상공에서 포착됐습니다.

미 공군 지상감시정찰기인 E-8C 조인트 스타즈(J-STARS)도 우리시간으로 어제(23일) 자정 무렵 한반도 상공에서 포착됐습니다.

E-8C는 통합 감시 시스템을 탑재해 북한의 미사일 기지와 지상 병력, 장비 움직임을 정밀 감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군 정찰기는 앞서 북한의 13일 '중대 시험' 이후 엿새간 한반도 상공에서 포착되지 않다가 19일 미 해군 정찰기 EP-3E가 정찰을 재개했고 21일부터는 나흘 연속 한반도 상공에서 민간 사이트에 포착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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