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눈 없는 산타 마을, 핀란드 ‘로바니에미’

입력 2019.12.24 (10:56) 수정 2019.12.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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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의 고향 마을인 핀라드 라플란드의 '로바니에미'가 지구온난화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눈이 많이 내리지 않아 산타마을 관광 코스를 수정해야 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또 산타클로스의 썰매를 끄는 순록은 기후변화로 덩치가 점점 작아지는 수난을 겪고 있는데요.

지난 150여 년 간 라플란드의 기온이 1.5도 가량 올라가면서 순록들이 먹이를 얻지 못해 순록의 수도 크게 줄고 있습니다.

다음은 대륙 별 날씹니다.

오늘 서울은 미세먼지가 가득하겠고, 상하이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시드니는 국지적으로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뉴델리는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달 들어 줄곧 영상의 기온을 보이고 있는 모스크바에는 눈이 아닌 겨울비가 내리겠습니다.

리마와 상파울루는 낮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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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눈 없는 산타 마을, 핀란드 ‘로바니에미’
    • 입력 2019-12-24 10:57:37
    • 수정2019-12-24 11:00:52
    지구촌뉴스
산타클로스의 고향 마을인 핀라드 라플란드의 '로바니에미'가 지구온난화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눈이 많이 내리지 않아 산타마을 관광 코스를 수정해야 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또 산타클로스의 썰매를 끄는 순록은 기후변화로 덩치가 점점 작아지는 수난을 겪고 있는데요.

지난 150여 년 간 라플란드의 기온이 1.5도 가량 올라가면서 순록들이 먹이를 얻지 못해 순록의 수도 크게 줄고 있습니다.

다음은 대륙 별 날씹니다.

오늘 서울은 미세먼지가 가득하겠고, 상하이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시드니는 국지적으로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뉴델리는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달 들어 줄곧 영상의 기온을 보이고 있는 모스크바에는 눈이 아닌 겨울비가 내리겠습니다.

리마와 상파울루는 낮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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