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기상청·방사청 전문직 공무원 도입

입력 2019.12.24 (11:08) 수정 2019.12.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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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기상청, 방위사업청에도 분야에 정통한 '고수' 공무원을 양성하는 전문직공무원 제도가 도입됩니다.

인사혁신처는 이들 3개 부처의 정원 신설 및 정원 운영 특례 등을 담은 직제 개정안이 오늘(2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식품안전 분야, 기상청은 기상예보 분야, 방사청은 방위사업관리 분야 전문직공무원을 두게 됩니다.

현재 전문직공무원을 운영 중인 부처는 산업부(국제통상), 행안부(재난관리), 통일부(남북회담), 환경부(환경보건·대기환경), 인사처(인재채용), 금융위(금융업감독) 등입니다.

이로써 전문직공무원은 6개 부처 102명에서 9개 부처 200여 명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나게 됐습니다.

전문직공무원 제도는 기존의 순환보직 관행에 따른 전문성·책임성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7년 도입됐습니다. 공무원이 특정 전문분야에서 장기간 근무하도록 함으로써 정책 서비스 수준을 높이려는 것이 기본 취지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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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처·기상청·방사청 전문직 공무원 도입
    • 입력 2019-12-24 11:08:22
    • 수정2019-12-24 11:29:18
    문화
앞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기상청, 방위사업청에도 분야에 정통한 '고수' 공무원을 양성하는 전문직공무원 제도가 도입됩니다.

인사혁신처는 이들 3개 부처의 정원 신설 및 정원 운영 특례 등을 담은 직제 개정안이 오늘(2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식품안전 분야, 기상청은 기상예보 분야, 방사청은 방위사업관리 분야 전문직공무원을 두게 됩니다.

현재 전문직공무원을 운영 중인 부처는 산업부(국제통상), 행안부(재난관리), 통일부(남북회담), 환경부(환경보건·대기환경), 인사처(인재채용), 금융위(금융업감독) 등입니다.

이로써 전문직공무원은 6개 부처 102명에서 9개 부처 200여 명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나게 됐습니다.

전문직공무원 제도는 기존의 순환보직 관행에 따른 전문성·책임성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7년 도입됐습니다. 공무원이 특정 전문분야에서 장기간 근무하도록 함으로써 정책 서비스 수준을 높이려는 것이 기본 취지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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