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 화물차 4대 추돌…첫 사고 유발 운전자 도주

입력 2019.12.24 (11:15) 수정 2019.12.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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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화물차 연쇄 추돌 사고와 관련해 최초 사고를 유발한 운전자가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오늘(24일) 새벽 5시 40분쯤 경남 창녕군 계성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에서 25톤 화물차가 차선을 바꾸다 앞서가던 4.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4.5톤 화물차가 중앙분리대와 부딪힌 뒤 멈춰 서자 뒤따르던 트레일러 화물차 2대도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 62살 A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일대 도로에서 1시간 반 정도 차량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최초 사고를 유발한 25톤 화물차 운전자는 현장을 벗어나 달아난 것으로 확인하고 한국도로공사 CCTV 등을 확보해 해당 화물차의 동선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경남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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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24 11:15:49
    • 수정2019-12-24 11:20:28
    사회
경남 창녕군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화물차 연쇄 추돌 사고와 관련해 최초 사고를 유발한 운전자가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오늘(24일) 새벽 5시 40분쯤 경남 창녕군 계성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에서 25톤 화물차가 차선을 바꾸다 앞서가던 4.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4.5톤 화물차가 중앙분리대와 부딪힌 뒤 멈춰 서자 뒤따르던 트레일러 화물차 2대도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 62살 A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일대 도로에서 1시간 반 정도 차량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최초 사고를 유발한 25톤 화물차 운전자는 현장을 벗어나 달아난 것으로 확인하고 한국도로공사 CCTV 등을 확보해 해당 화물차의 동선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경남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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