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 신문 “아베 정권 지지율 16개월 만에 40% 붕괴”

입력 2019.12.24 (12:13) 수정 2019.12.2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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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베 신조 정권이 정부 행사인 '벚꽃을 보는 모임'을 사유화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내각 지지율이 40%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아사히 신문이 21∼22일 일본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지난달 조사 때보다 6% 포인트 떨어진 38%였습니다.

아사히신문 조사를 기준으로 내각 지지율이 4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사학 재단 비리 의혹으로 아베 정권에 대한 불신이 팽배했던 지난해 8월에 이어 1년 4개월 만입니다.

이번 조사는 RDD 방식으로 21, 22 양일간 일본 전국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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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사히 신문 “아베 정권 지지율 16개월 만에 40% 붕괴”
    • 입력 2019-12-24 12:13:56
    • 수정2019-12-24 12: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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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베 신조 정권이 정부 행사인 '벚꽃을 보는 모임'을 사유화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내각 지지율이 40%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아사히 신문이 21∼22일 일본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지난달 조사 때보다 6% 포인트 떨어진 38%였습니다.

아사히신문 조사를 기준으로 내각 지지율이 4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사학 재단 비리 의혹으로 아베 정권에 대한 불신이 팽배했던 지난해 8월에 이어 1년 4개월 만입니다.

이번 조사는 RDD 방식으로 21, 22 양일간 일본 전국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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