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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북미 대화 동력 유지 공통된 입장…대북 안보리 결의 이행돼야”
입력 2019.12.24 (13:53) 수정 2019.12.24 (13:54) 국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오늘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북미 프로세스를 최대한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중국 청두의 세기성 국제회의센터에서 개최된 제8차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이어진 공동언론발표에서 "북미 대화의 동력을 유지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 한·중·일의 공통된 입장임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북한의 거듭되는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자 지역의 안전을 심각히 위협하는 것"이라며 "안보리 결의가 확실히 이행돼야 한다는 것이 3국의 공통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납치 문제의 조기 해결을 위해 한중 정상에게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고, (양국 정상은) 일본의 입장을 이해해주셨다"고 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정상회의에서 지난 6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의 합의 내용을 3국이 일치단결해 실현하는 동시에 국제사회에 이를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 저는 3가지 'E'를 구체적 협력 분야로 말했다"며 환경 문제(Environmental problem), 고령사회(Elderly society), 인적교류(Exchange)를 언급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인적 교류와 관련해서는 '사람과 사람의 연결'이 3개국 상호 이해의 기반이며 정부가 어려움에 직면한 시기라 해도 민간 차원에서의 교류를 지속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대(對)한국 수출규제 조치에 따른 한국 국민의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 및 일본 관광 기피로 자국 내 타격이 작지 않은 만큼 이를 자제해 달라는 메시지를 우회적으로 발신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아베 총리는 "환경 문제의 경우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해 오사카 G20 정상회의에서 공유한 '블루오션 비전'의 실천을 목표로 3개국이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제시했고 두 정상도 이해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아베 “북미 대화 동력 유지 공통된 입장…대북 안보리 결의 이행돼야”
    • 입력 2019-12-24 13:53:24
    • 수정2019-12-24 13:54:17
    국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오늘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북미 프로세스를 최대한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중국 청두의 세기성 국제회의센터에서 개최된 제8차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이어진 공동언론발표에서 "북미 대화의 동력을 유지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 한·중·일의 공통된 입장임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북한의 거듭되는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자 지역의 안전을 심각히 위협하는 것"이라며 "안보리 결의가 확실히 이행돼야 한다는 것이 3국의 공통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납치 문제의 조기 해결을 위해 한중 정상에게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고, (양국 정상은) 일본의 입장을 이해해주셨다"고 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정상회의에서 지난 6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의 합의 내용을 3국이 일치단결해 실현하는 동시에 국제사회에 이를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 저는 3가지 'E'를 구체적 협력 분야로 말했다"며 환경 문제(Environmental problem), 고령사회(Elderly society), 인적교류(Exchange)를 언급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인적 교류와 관련해서는 '사람과 사람의 연결'이 3개국 상호 이해의 기반이며 정부가 어려움에 직면한 시기라 해도 민간 차원에서의 교류를 지속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대(對)한국 수출규제 조치에 따른 한국 국민의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 및 일본 관광 기피로 자국 내 타격이 작지 않은 만큼 이를 자제해 달라는 메시지를 우회적으로 발신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아베 총리는 "환경 문제의 경우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해 오사카 G20 정상회의에서 공유한 '블루오션 비전'의 실천을 목표로 3개국이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제시했고 두 정상도 이해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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