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풍선날리기’ 전면금지…“환경오염·생태계 파괴”

입력 2019.12.24 (14:17) 수정 2019.12.2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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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연말연시를 맞아 곳곳에서 열리는 야외행사에서 '풍선 날리기 이벤트'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풍선 조각이 바다나 산에 떨어져 환경오염을 일으키거나 야생동물이 먹어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섭니다.

소망을 염원하는 의미로 진행하는 풍선 날리기 이벤트는 적은 비용으로 시각적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각종 행사에서 활용되나 풍선이 산과 들, 바다로 날아가 쓰레기가 되는 부작용이 컸습니다.

국내에는 아직 이를 제한하는 규정이 없지만, 영국의 옥스퍼드·카디프, 미국 뉴욕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페인 지브롤터 등에서는 풍선 날리기 행사를 금지하고 있다고 경기도는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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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풍선날리기’ 전면금지…“환경오염·생태계 파괴”
    • 입력 2019-12-24 14:17:10
    • 수정2019-12-24 14:32:14
    사회
경기도는 연말연시를 맞아 곳곳에서 열리는 야외행사에서 '풍선 날리기 이벤트'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풍선 조각이 바다나 산에 떨어져 환경오염을 일으키거나 야생동물이 먹어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섭니다.

소망을 염원하는 의미로 진행하는 풍선 날리기 이벤트는 적은 비용으로 시각적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각종 행사에서 활용되나 풍선이 산과 들, 바다로 날아가 쓰레기가 되는 부작용이 컸습니다.

국내에는 아직 이를 제한하는 규정이 없지만, 영국의 옥스퍼드·카디프, 미국 뉴욕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페인 지브롤터 등에서는 풍선 날리기 행사를 금지하고 있다고 경기도는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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