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친구 살해’ 혐의 30대 남성 ‘기소의견’ 검찰 송치

입력 2019.12.24 (15:18) 수정 2019.12.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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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인 친구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기소 의견을 달아 사건을 검찰로 넘겼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아 온 30대 남성 A 씨에 대해 기소 의견을 달아 서울남부지검에 송치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앞서 어제(23일) 있었던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아직 피의자가 범행 동기에 대해 정확하게 말하지 않고 있다"며 "범행 동기를 파악하기 위해 A 씨의 휴대폰을 포렌식 조사하고 통화한 내용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알려진 것과 달리 두개골 함몰은 없었고 현재까지의 판단으로는 흉기를 사용한 것 같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는 14일 새벽 강서구의 한 빌라에서 자신의 집에서 머물던 친구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시 빌라에 드나든 사람이 A 씨밖에 없었던 점 등을 확인하고 같은 날 오전 A 씨를 긴급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수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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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24 15:18:37
    • 수정2019-12-24 15:34:08
    사회
현직 경찰관인 친구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기소 의견을 달아 사건을 검찰로 넘겼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아 온 30대 남성 A 씨에 대해 기소 의견을 달아 서울남부지검에 송치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앞서 어제(23일) 있었던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아직 피의자가 범행 동기에 대해 정확하게 말하지 않고 있다"며 "범행 동기를 파악하기 위해 A 씨의 휴대폰을 포렌식 조사하고 통화한 내용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알려진 것과 달리 두개골 함몰은 없었고 현재까지의 판단으로는 흉기를 사용한 것 같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는 14일 새벽 강서구의 한 빌라에서 자신의 집에서 머물던 친구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시 빌라에 드나든 사람이 A 씨밖에 없었던 점 등을 확인하고 같은 날 오전 A 씨를 긴급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수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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