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장관 후보 인사청문회 30일 실시…증인 채택은 불발

입력 2019.12.24 (16:56) 수정 2019.12.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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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오는 30일 실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법사위는 오늘(24일) 오후 여상규 법사위원장 주재로 여야 간사들이 만나 추미애 법무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실시 계획서 건과 자료 제출 요구의 건 등 2건에 대해 의결했습니다.

다만 증인, 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 채택의 건은 여야 간 증인 채택에 대한 이견으로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여야 협의 과정에서 한국당은 특히 "송병기 전 부시장, 백원우 전 비서관 등 3인방은 반드시 불러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한 반면, 민주당은 이를 정치공세로 일축하면서 "단 한 명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여상규 법사위원장은 "증인, 참고인 채택의 건은 여야 간사들 간에 협의되지 않아 다음 협의가 됐을 때 열리도록 합의했다"며 개의 10분 만에 산회를 선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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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24 16:56:19
    • 수정2019-12-24 17:23:22
    정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오는 30일 실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법사위는 오늘(24일) 오후 여상규 법사위원장 주재로 여야 간사들이 만나 추미애 법무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실시 계획서 건과 자료 제출 요구의 건 등 2건에 대해 의결했습니다.

다만 증인, 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 채택의 건은 여야 간 증인 채택에 대한 이견으로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여야 협의 과정에서 한국당은 특히 "송병기 전 부시장, 백원우 전 비서관 등 3인방은 반드시 불러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한 반면, 민주당은 이를 정치공세로 일축하면서 "단 한 명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여상규 법사위원장은 "증인, 참고인 채택의 건은 여야 간사들 간에 협의되지 않아 다음 협의가 됐을 때 열리도록 합의했다"며 개의 10분 만에 산회를 선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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