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나라와 나라 간 약속 준수…대화 해결 공감대”
입력 2019.12.24 (19:02)
수정 2019.12.2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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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열린 한일정상회담과 관련해 아베 일본 총리가 조금 전 내외신 기자들을 상대로 회견을 했습니다.
도쿄 연결합니다.
이민영 특파원, 아베 총리가 기자회견에서 가장 먼저 언급한 뭐였습니까?
[리포트]
네, 아베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북한 문제부터 언급했습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동아시아의 안보 환경이 좋지 않다며 한미일 그리고 한일의 공조와 소통이 중요하다는 데 두 정상이 뜻을 같이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어서 강제징용 문제에 대해 말했는데요.
이 부분에 가장 방점을 두는 분위기였습니다.
나라와 나라 간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 한국 측이 해결책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징용문제는 한일청구권협정으로 해결이 끝났고 이 청구권 협정이 한일관계의 근본이라는 기존의 일본 입장을 다시한번 되풀이한 겁니다.
아베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도 이 부분을 강조했을 걸로 보입니다.
강제징용에 대해 입장차가 있지만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고도 설명했습니다.
한일 간 또다른 현안인 수출규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수출관리 정책대화가 3년 반 만에 재개된 데 대해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지소미아 문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내년에 도쿄올림픽이 열리는데 이럴 때일수록 민간 교류가 중요하다며 두 정상이 다양한 교류의 중요성에 공감했다며 회견을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도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오늘 열린 한일정상회담과 관련해 아베 일본 총리가 조금 전 내외신 기자들을 상대로 회견을 했습니다.
도쿄 연결합니다.
이민영 특파원, 아베 총리가 기자회견에서 가장 먼저 언급한 뭐였습니까?
[리포트]
네, 아베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북한 문제부터 언급했습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동아시아의 안보 환경이 좋지 않다며 한미일 그리고 한일의 공조와 소통이 중요하다는 데 두 정상이 뜻을 같이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어서 강제징용 문제에 대해 말했는데요.
이 부분에 가장 방점을 두는 분위기였습니다.
나라와 나라 간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 한국 측이 해결책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징용문제는 한일청구권협정으로 해결이 끝났고 이 청구권 협정이 한일관계의 근본이라는 기존의 일본 입장을 다시한번 되풀이한 겁니다.
아베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도 이 부분을 강조했을 걸로 보입니다.
강제징용에 대해 입장차가 있지만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고도 설명했습니다.
한일 간 또다른 현안인 수출규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수출관리 정책대화가 3년 반 만에 재개된 데 대해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지소미아 문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내년에 도쿄올림픽이 열리는데 이럴 때일수록 민간 교류가 중요하다며 두 정상이 다양한 교류의 중요성에 공감했다며 회견을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도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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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열린 한일정상회담과 관련해 아베 일본 총리가 조금 전 내외신 기자들을 상대로 회견을 했습니다.
도쿄 연결합니다.
이민영 특파원, 아베 총리가 기자회견에서 가장 먼저 언급한 뭐였습니까?
[리포트]
네, 아베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북한 문제부터 언급했습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동아시아의 안보 환경이 좋지 않다며 한미일 그리고 한일의 공조와 소통이 중요하다는 데 두 정상이 뜻을 같이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어서 강제징용 문제에 대해 말했는데요.
이 부분에 가장 방점을 두는 분위기였습니다.
나라와 나라 간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 한국 측이 해결책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징용문제는 한일청구권협정으로 해결이 끝났고 이 청구권 협정이 한일관계의 근본이라는 기존의 일본 입장을 다시한번 되풀이한 겁니다.
아베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도 이 부분을 강조했을 걸로 보입니다.
강제징용에 대해 입장차가 있지만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고도 설명했습니다.
한일 간 또다른 현안인 수출규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수출관리 정책대화가 3년 반 만에 재개된 데 대해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지소미아 문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내년에 도쿄올림픽이 열리는데 이럴 때일수록 민간 교류가 중요하다며 두 정상이 다양한 교류의 중요성에 공감했다며 회견을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도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오늘 열린 한일정상회담과 관련해 아베 일본 총리가 조금 전 내외신 기자들을 상대로 회견을 했습니다.
도쿄 연결합니다.
이민영 특파원, 아베 총리가 기자회견에서 가장 먼저 언급한 뭐였습니까?
[리포트]
네, 아베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북한 문제부터 언급했습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동아시아의 안보 환경이 좋지 않다며 한미일 그리고 한일의 공조와 소통이 중요하다는 데 두 정상이 뜻을 같이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어서 강제징용 문제에 대해 말했는데요.
이 부분에 가장 방점을 두는 분위기였습니다.
나라와 나라 간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 한국 측이 해결책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징용문제는 한일청구권협정으로 해결이 끝났고 이 청구권 협정이 한일관계의 근본이라는 기존의 일본 입장을 다시한번 되풀이한 겁니다.
아베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도 이 부분을 강조했을 걸로 보입니다.
강제징용에 대해 입장차가 있지만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고도 설명했습니다.
한일 간 또다른 현안인 수출규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수출관리 정책대화가 3년 반 만에 재개된 데 대해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지소미아 문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내년에 도쿄올림픽이 열리는데 이럴 때일수록 민간 교류가 중요하다며 두 정상이 다양한 교류의 중요성에 공감했다며 회견을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도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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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m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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