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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로 5명 부상…“설비 시운전 중 사고”
입력 2019.12.24 (19:11) 수정 2019.12.24 (20:42)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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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낮 전남 포스코 광양제철소 안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해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최근 개발한 배열 발전 장비를 시운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김해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남 여수에서 광양까지 바다 위로 연결된 다리 옆에서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치솟습니다.

묵직한 물체가 교량 위에 떨어지자, 차량들이 급히 속도를 줄입니다.

폭발사고가 난 곳은 이순신 대교에서 불과 50미터 떨어진 전남 포스코 광양 제철소.

오늘 낮 1시 14분쯤 제철소 제강공장 옆 페로망간 인근에서 5분 차이를 두고 두 차례 폭발이 발생한 겁니다.

[노채은/목격자 : "막 진짜 꽝 소리와 동시에 우리 지진일어난 줄 알았다니까요. 여기 가게 무너지는 줄 알았어요. 진짜로. 그정도로 그 진동이 심하게 왔거든요."]

이 사고로 51살 공장 직원이 크게 다쳤고, 다른 직원 2명과 함께 있던 연구원 2명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포스코 측은 폭발 당시 포항산업과학연구원에서 최근 개발한 배열발전설비를 시험 운전하던 중,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20여 대와 인력 백여 명을 투입해 한 시간 만에 진화했습니다.

사고 여파로 사고 현장에서 50미터 떨어진 이순신 대교도 30여 분 동안 통행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이 내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인 가운데 고용노동부는 사고 공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시운전 당시 안전 수칙을 지켰는지 등을 파악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로 5명 부상…“설비 시운전 중 사고”
    • 입력 2019-12-24 19:15:01
    • 수정2019-12-24 20:42:59
    뉴스 7
[앵커]

오늘 낮 전남 포스코 광양제철소 안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해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최근 개발한 배열 발전 장비를 시운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김해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남 여수에서 광양까지 바다 위로 연결된 다리 옆에서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치솟습니다.

묵직한 물체가 교량 위에 떨어지자, 차량들이 급히 속도를 줄입니다.

폭발사고가 난 곳은 이순신 대교에서 불과 50미터 떨어진 전남 포스코 광양 제철소.

오늘 낮 1시 14분쯤 제철소 제강공장 옆 페로망간 인근에서 5분 차이를 두고 두 차례 폭발이 발생한 겁니다.

[노채은/목격자 : "막 진짜 꽝 소리와 동시에 우리 지진일어난 줄 알았다니까요. 여기 가게 무너지는 줄 알았어요. 진짜로. 그정도로 그 진동이 심하게 왔거든요."]

이 사고로 51살 공장 직원이 크게 다쳤고, 다른 직원 2명과 함께 있던 연구원 2명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포스코 측은 폭발 당시 포항산업과학연구원에서 최근 개발한 배열발전설비를 시험 운전하던 중,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20여 대와 인력 백여 명을 투입해 한 시간 만에 진화했습니다.

사고 여파로 사고 현장에서 50미터 떨어진 이순신 대교도 30여 분 동안 통행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이 내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인 가운데 고용노동부는 사고 공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시운전 당시 안전 수칙을 지켰는지 등을 파악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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