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난로 켜다가”…용인 단독주택 화재로 70대 여성 숨져

입력 2019.12.2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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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오후 5시 15분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노모가 숨지고 아들이 다쳤습니다.

불은 주택 일부를 태우고 3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어머니 77살 김 모 씨가 숨지고 아들 51살 이 모 씨가 얼굴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집 안에서 가스난로를 켜다가 갑자기 불이 붙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 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가스난로 폭발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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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스난로 켜다가”…용인 단독주택 화재로 70대 여성 숨져
    • 입력 2019-12-24 19:38:21
    사회
오늘(24일) 오후 5시 15분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노모가 숨지고 아들이 다쳤습니다.

불은 주택 일부를 태우고 3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어머니 77살 김 모 씨가 숨지고 아들 51살 이 모 씨가 얼굴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집 안에서 가스난로를 켜다가 갑자기 불이 붙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 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가스난로 폭발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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