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사진 100장으로 본 2010년대

입력 2019.12.24 (20:42) 수정 2019.12.2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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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플러스에서 지구촌 소식 더 알아봅니다.

[리포트]

2020년이 불과 일주일 남았는데요.

미국 CNN방송이 '2010년대를 정의하는 사진 100장을 선정했습니다.

먼저 기름을 뒤집어쓴 새 한 마리가 포착됐는데요.

2010년 6월 멕시코만에서 석유 굴착장치 폭발로 87일 연속 기름이 분출돼 '미국 최악의 환경재앙'으로 기억됐습니다.

뒤이어 8월 시사주간지 타임 표지에 아프간 여성의 사진이 실렸는데요.

탈레반 치하 여성 탄압의 상징이 됐습니다.

2011년 일본 후쿠시마에선 지진이 일으킨 쓰나미로 원자로가 폭발했고, 후유증과 불신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2013년 보스턴 마라톤 테러와 총격전이 케냐 나이로비에서 벌어지기도 했고요.

2015년엔 해변으로 떠밀려와 숨진 난민 어린이 쿠르디부터 시리아 알레포 공습 현장에서 구조된 5살 아이까지.

2010년대 세계는 목숨 걸고 바다를 건넌 난민의 참상과 자연재해, 질병, 민주화 시위가 목격됐고, 100장의 사진에 고스란히 기록됐습니다.

또 판문점에서 남북 정상이 서로의 땅으로 넘어간 것도 세계사의 한 장면으로 기록됐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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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플러스] 사진 100장으로 본 2010년대
    • 입력 2019-12-24 20:51:26
    • 수정2019-12-24 2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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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2020년이 불과 일주일 남았는데요.

미국 CNN방송이 '2010년대를 정의하는 사진 100장을 선정했습니다.

먼저 기름을 뒤집어쓴 새 한 마리가 포착됐는데요.

2010년 6월 멕시코만에서 석유 굴착장치 폭발로 87일 연속 기름이 분출돼 '미국 최악의 환경재앙'으로 기억됐습니다.

뒤이어 8월 시사주간지 타임 표지에 아프간 여성의 사진이 실렸는데요.

탈레반 치하 여성 탄압의 상징이 됐습니다.

2011년 일본 후쿠시마에선 지진이 일으킨 쓰나미로 원자로가 폭발했고, 후유증과 불신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2013년 보스턴 마라톤 테러와 총격전이 케냐 나이로비에서 벌어지기도 했고요.

2015년엔 해변으로 떠밀려와 숨진 난민 어린이 쿠르디부터 시리아 알레포 공습 현장에서 구조된 5살 아이까지.

2010년대 세계는 목숨 걸고 바다를 건넌 난민의 참상과 자연재해, 질병, 민주화 시위가 목격됐고, 100장의 사진에 고스란히 기록됐습니다.

또 판문점에서 남북 정상이 서로의 땅으로 넘어간 것도 세계사의 한 장면으로 기록됐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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