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美 증권거래위원회, BMW ‘판매 실적 부풀리기 의혹’ 조사

입력 2019.12.24 (20:44) 수정 2019.12.2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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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독일 자동차 업체 BMW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는 CNN 뉴스 보도 자세히 살펴봅니다.

BMW가 미국에서 판매 실적 부풀리기 의혹을 받아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판매 전인 차량이 주차장에 대기 중임에도 딜러가 차량이 팔린 것으로 등록하는 관행에 BMW가 관여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는 겁니다.

이런 관행은 차량 판매 수치를 부풀리기 위한 수법이라고 덧붙였는데요.

이에 대해 BMW 대변인은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같은 의혹은 피아트 크라이슬러도 받은 적이 있는데요.

크라이슬러는 최근 몇 년간 실적 과장 보고로 투자자를 오도했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았고, 올해 9월 약 466억 원의 벌금을 내는 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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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24 20:51:26
    • 수정2019-12-24 22: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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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독일 자동차 업체 BMW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는 CNN 뉴스 보도 자세히 살펴봅니다.

BMW가 미국에서 판매 실적 부풀리기 의혹을 받아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판매 전인 차량이 주차장에 대기 중임에도 딜러가 차량이 팔린 것으로 등록하는 관행에 BMW가 관여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는 겁니다.

이런 관행은 차량 판매 수치를 부풀리기 위한 수법이라고 덧붙였는데요.

이에 대해 BMW 대변인은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같은 의혹은 피아트 크라이슬러도 받은 적이 있는데요.

크라이슬러는 최근 몇 년간 실적 과장 보고로 투자자를 오도했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았고, 올해 9월 약 466억 원의 벌금을 내는 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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