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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예비후보를 만나다]②구자헌 "희망의 정치 만들겠다"
입력 2019.12.24 (21:23) 수정 2019.12.24 (23:33) 뉴스9(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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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내년 4월에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들의
포부와 공약을 들어보는
연속기획 순서입니다.
방송 순서는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예비후보들 가운데
개인일정을 고려한
섭외 순서에 따랐는데요.
오늘은 나종훈 기자가
제주시 갑 선거구에 나서는
구자헌 예비후보를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서민의 검사를 자처하는
구자헌 변호사가
내년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구자헌 예비후보는
올해 51살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정치특보와
자유한국당 제주시갑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구태 정치를 바꿀 희망은
본인이라 자신하는
구 예비후보의 총선 도전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안정적인 변호사 생활을 뒤로하고
험난한 정치에 뛰어든 건
우리 사회 기득권이 가진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아야겠다는
사명감 때문이라고 밝힙니다.
구자헌/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제주시갑)[인터뷰]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우고 기존에
자유한국당이 구시대 이념에 갇혀있는 부분들을 과감하게 탈피해서 새로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서적으로 부합하는 그런 길로 가는 게 중요하고."

구 예비후보는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과
제주 사회의 갈등 봉합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갈등 현장으로 뛰어들어
중재자 역할을 하겠다는 다짐입니다.

구자헌/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제주시갑)[인터뷰]
"제주사회에 존재하는 근본적인 갈등, 세대 간의 갈등도 있고, 정착주민과 제주 원주민 간의 갈등문제라던가 여러 가지 갈등이 많다고 보고 있어요. 그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들을."

구 예비후보가
추구하는 미래 제주의 열쇳말은
역동성입니다.

제주를
미래 산업의 인큐베이터로 만들어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유롭게 도전하게끔
제주 사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입니다.

구자헌/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제주시갑)[인터뷰]
"대한민국에서 제주가 갖고 있는 보물 같은 섬의 가치가 있잖아요. 그 가치는 유지하되 지정학적으로 국제자유도시로써 나아가는 역동적인 제주가 되는 것."

최대 현안인
제2공항에 대해서는
도민 삶을 개선하고
전반적인 국가 교통정책을 위해
필요하면서도,
제주 사회가 포용할 수 있는
갈등 임계점은 넘어서지 않게끔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구자헌/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제주시갑)[인터뷰]
"현시점에서 제2공항의 문제를 원점으로 되돌리는 것은 새로운 사회적 비용을 2~3배 더 들여야 한다. 여기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 사회가 견딜 수 없을 만큼 갈등이 양산되면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보고요."

특히,
지난 16년 동안
제주의 지역구 세 의석을
민주당에서 독식했지만
도민 삶에 변화는 없었다며,
구시대 관행을 벗어던질
심판론을 주장했습니다.

구자헌/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제주시갑)[인터뷰]
"구시대 관행에 젖어있는 것에 탈피해서 새로운 정치인이 새로운 정치인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보고 있거든요. 그런 부분을 갖고 도민과 소통하고 그 부분을 인정받아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정치는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흘러가는 것이라고
믿는다는 구자헌 예비후보.

과거 검사 시절부터
자신의 관심은 항상
현장 속 이웃에게 있었다며
권력 독식에 취하지 않은
정치신예의 도전을
응원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나종훈입니다.
  • [총선/예비후보를 만나다]②구자헌 "희망의 정치 만들겠다"
    • 입력 2019-12-24 21:23:13
    • 수정2019-12-24 23:33:55
    뉴스9(제주)
[앵커멘트]
내년 4월에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들의
포부와 공약을 들어보는
연속기획 순서입니다.
방송 순서는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예비후보들 가운데
개인일정을 고려한
섭외 순서에 따랐는데요.
오늘은 나종훈 기자가
제주시 갑 선거구에 나서는
구자헌 예비후보를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서민의 검사를 자처하는
구자헌 변호사가
내년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구자헌 예비후보는
올해 51살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정치특보와
자유한국당 제주시갑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구태 정치를 바꿀 희망은
본인이라 자신하는
구 예비후보의 총선 도전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안정적인 변호사 생활을 뒤로하고
험난한 정치에 뛰어든 건
우리 사회 기득권이 가진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아야겠다는
사명감 때문이라고 밝힙니다.
구자헌/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제주시갑)[인터뷰]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우고 기존에
자유한국당이 구시대 이념에 갇혀있는 부분들을 과감하게 탈피해서 새로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서적으로 부합하는 그런 길로 가는 게 중요하고."

구 예비후보는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과
제주 사회의 갈등 봉합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갈등 현장으로 뛰어들어
중재자 역할을 하겠다는 다짐입니다.

구자헌/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제주시갑)[인터뷰]
"제주사회에 존재하는 근본적인 갈등, 세대 간의 갈등도 있고, 정착주민과 제주 원주민 간의 갈등문제라던가 여러 가지 갈등이 많다고 보고 있어요. 그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들을."

구 예비후보가
추구하는 미래 제주의 열쇳말은
역동성입니다.

제주를
미래 산업의 인큐베이터로 만들어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유롭게 도전하게끔
제주 사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입니다.

구자헌/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제주시갑)[인터뷰]
"대한민국에서 제주가 갖고 있는 보물 같은 섬의 가치가 있잖아요. 그 가치는 유지하되 지정학적으로 국제자유도시로써 나아가는 역동적인 제주가 되는 것."

최대 현안인
제2공항에 대해서는
도민 삶을 개선하고
전반적인 국가 교통정책을 위해
필요하면서도,
제주 사회가 포용할 수 있는
갈등 임계점은 넘어서지 않게끔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구자헌/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제주시갑)[인터뷰]
"현시점에서 제2공항의 문제를 원점으로 되돌리는 것은 새로운 사회적 비용을 2~3배 더 들여야 한다. 여기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 사회가 견딜 수 없을 만큼 갈등이 양산되면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보고요."

특히,
지난 16년 동안
제주의 지역구 세 의석을
민주당에서 독식했지만
도민 삶에 변화는 없었다며,
구시대 관행을 벗어던질
심판론을 주장했습니다.

구자헌/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제주시갑)[인터뷰]
"구시대 관행에 젖어있는 것에 탈피해서 새로운 정치인이 새로운 정치인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보고 있거든요. 그런 부분을 갖고 도민과 소통하고 그 부분을 인정받아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정치는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흘러가는 것이라고
믿는다는 구자헌 예비후보.

과거 검사 시절부터
자신의 관심은 항상
현장 속 이웃에게 있었다며
권력 독식에 취하지 않은
정치신예의 도전을
응원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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