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MNG>크리스마스 이브 현장

입력 2019.12.24 (21:27) 수정 2019.12.2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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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내일은 아기 예수가 탄생한
성탄절인 크리스마스죠.
오늘 도내 곳곳에
크리스마스 행사가 열리며
분위기도 한층
무르익고 있는데요.
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리고 있는
제주시 칠성로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질문1]
박천수 기자,
뒤쪽으로 화려한 불빛들이
보이는군요?

[답변1]

'칠성로 빛으로 제주를 품다'
행사가 진행되는 이곳은
크리스마스의 설렘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거리 곳곳에서는
캐럴이 울려 퍼지고 있고요.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따스한 불빛들이 수놓아져
골목골목을 환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불빛들을 배경으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돼 있는데요.

건물 천장에 설치된
은하수 조명들로
별빛이 쏟아지는
느낌을 자아내고 있고요,

루돌프들이 소원을 담은
썰매를 끌고 가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하면 '트리'를
빼놓을 수 없죠.

제 뒤에 설치된 대형트리는
높이가 무려 6.5m에 달하는데요,
연말 분위기를
한껏 돋우고 있습니다.

잠시 뒤면
'거리 공연'과
'산타를 찾아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한층 더할 예정입니다.

거리를 거니는
시민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떠나질 않는데요.

길거리 음식을 사 먹으며
크리스마스 추위를
즐겁게 견뎌보는 시민들과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려는 시민들로
이곳 상점들도 붐비고 있습니다.

또, 함께 나온 가족, 연인들과
사진도 찍으며
설레는 크리스마스 이브의 순간을
추억으로 남기고 있습니다.

그럼 크리스마스를 만끽하고 계신
시민 한 분 모셔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기자 질문---------
크리스마스를 맞아 내년 소원을 빈다면?

시민 답변[인터뷰]
"......"

네, 답변 감사합니다.

------------------

[질문2]
성탄절을 앞두고
다양한 행사가 열렸을 것 같은데요.
오늘 밤과 내일 열리는
행사도 소개해주시죠.

[답변2]
네, 오늘 도내 한 종합병원에서
병원 직원들이 산타할아버지로
깜작 변신했습니다.

---------VCR---------

병원에 입원한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인데요.

산타 복장을 한 병원 직원들이
병실로 직접 찾아가 선물을 전해주며
병마와 싸우는 아이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또,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마을 부녀회에서는
연말을 맞아
김장김치 3백50여 포기를 담아
마을 노인들에게 전달하며
따듯한 이웃의 정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기자로 컷>---------

오늘 저녁과 내일 오전엔
도내 각 교회와 성당에서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예배와 미사가 열립니다.

예수가 세상에 전한
평화와 사랑,
그리고 겸손과 섬김이
가득하기를 기원할 예정인데요.

시청자 여러분도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겁고 따뜻한 성탄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제주시 칠성로에서
KBS 뉴스 박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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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시/MNG>크리스마스 이브 현장
    • 입력 2019-12-24 21:27:31
    • 수정2019-12-24 21:27:59
    제주
[앵커멘트] 내일은 아기 예수가 탄생한 성탄절인 크리스마스죠. 오늘 도내 곳곳에 크리스마스 행사가 열리며 분위기도 한층 무르익고 있는데요. 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리고 있는 제주시 칠성로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질문1] 박천수 기자, 뒤쪽으로 화려한 불빛들이 보이는군요? [답변1] 네 '칠성로 빛으로 제주를 품다' 행사가 진행되는 이곳은 크리스마스의 설렘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거리 곳곳에서는 캐럴이 울려 퍼지고 있고요.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따스한 불빛들이 수놓아져 골목골목을 환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불빛들을 배경으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돼 있는데요. 건물 천장에 설치된 은하수 조명들로 별빛이 쏟아지는 느낌을 자아내고 있고요, 루돌프들이 소원을 담은 썰매를 끌고 가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하면 '트리'를 빼놓을 수 없죠. 제 뒤에 설치된 대형트리는 높이가 무려 6.5m에 달하는데요, 연말 분위기를 한껏 돋우고 있습니다. 잠시 뒤면 '거리 공연'과 '산타를 찾아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한층 더할 예정입니다. 거리를 거니는 시민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떠나질 않는데요. 길거리 음식을 사 먹으며 크리스마스 추위를 즐겁게 견뎌보는 시민들과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려는 시민들로 이곳 상점들도 붐비고 있습니다. 또, 함께 나온 가족, 연인들과 사진도 찍으며 설레는 크리스마스 이브의 순간을 추억으로 남기고 있습니다. 그럼 크리스마스를 만끽하고 계신 시민 한 분 모셔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기자 질문--------- 크리스마스를 맞아 내년 소원을 빈다면? 시민 답변[인터뷰] "......" 네, 답변 감사합니다. ------------------ [질문2] 성탄절을 앞두고 다양한 행사가 열렸을 것 같은데요. 오늘 밤과 내일 열리는 행사도 소개해주시죠. [답변2] 네, 오늘 도내 한 종합병원에서 병원 직원들이 산타할아버지로 깜작 변신했습니다. ---------VCR--------- 병원에 입원한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인데요. 산타 복장을 한 병원 직원들이 병실로 직접 찾아가 선물을 전해주며 병마와 싸우는 아이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또,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마을 부녀회에서는 연말을 맞아 김장김치 3백50여 포기를 담아 마을 노인들에게 전달하며 따듯한 이웃의 정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기자로 컷>--------- 오늘 저녁과 내일 오전엔 도내 각 교회와 성당에서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예배와 미사가 열립니다. 예수가 세상에 전한 평화와 사랑, 그리고 겸손과 섬김이 가득하기를 기원할 예정인데요. 시청자 여러분도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겁고 따뜻한 성탄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제주시 칠성로에서 KBS 뉴스 박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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