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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앞두고 이탈리아 베네치아 조수 상승에 또 침수
입력 2019.12.25 (01:58) 수정 2019.12.25 (02:03) 국제
이탈리아의 수상 도시 베네치아가 성탄절을 앞두고 또다시 침수 사태를 겪고 있습니다.

ANSA 통신은 현지시간 24일 베네치아의 조수 수위가 139㎝까지 치솟아 도시의 절반이 물에 잠겼다고 보도했습니다.

베네치아엔 전날에도 조수 높이가 144㎝까지 올라가면서 관광 명소인 산마르코 광장을 비롯한 상당수가 침수 피해를 봤습니다.

조수의 높이가 해수면을 기준으로 100∼120㎝ 사이를 오르내리는 것은 베네치아에서 일반적이지만 120㎝를 초과하면 물난리에 무방비로 노출됩니다.

이를 '아쿠아 알타'(높은 물·Aqua Alta)라고 부르는데, 통상 비가 많이 내리는 늦가을과 초겨울에 많이 발생합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때 다시 조수 수위가 상승하면서 베네치아 당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앞서 베네치아는 지난달 13일 조수 수위가 187㎝까지 상승하면서 1966년 이후 53년 만에 최악의 물난리를 겪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성탄절 앞두고 이탈리아 베네치아 조수 상승에 또 침수
    • 입력 2019-12-25 01:58:24
    • 수정2019-12-25 02:03:34
    국제
이탈리아의 수상 도시 베네치아가 성탄절을 앞두고 또다시 침수 사태를 겪고 있습니다.

ANSA 통신은 현지시간 24일 베네치아의 조수 수위가 139㎝까지 치솟아 도시의 절반이 물에 잠겼다고 보도했습니다.

베네치아엔 전날에도 조수 높이가 144㎝까지 올라가면서 관광 명소인 산마르코 광장을 비롯한 상당수가 침수 피해를 봤습니다.

조수의 높이가 해수면을 기준으로 100∼120㎝ 사이를 오르내리는 것은 베네치아에서 일반적이지만 120㎝를 초과하면 물난리에 무방비로 노출됩니다.

이를 '아쿠아 알타'(높은 물·Aqua Alta)라고 부르는데, 통상 비가 많이 내리는 늦가을과 초겨울에 많이 발생합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때 다시 조수 수위가 상승하면서 베네치아 당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앞서 베네치아는 지난달 13일 조수 수위가 187㎝까지 상승하면서 1966년 이후 53년 만에 최악의 물난리를 겪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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