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징용문제 한국이 책임지고 해결해야”
입력 2019.12.25 (06:32)
수정 2019.12.25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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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베 일본 총리는 징용문제는 한국이 책임지고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서로 입장차가 극명하게 갈렸지만 논의는 계속 하기로 했습니다.
도쿄 이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강제징용 문제에 대한 아베 총리의 주장은 한국 측이 책임지고 해결하라는 겁니다.
국교정상화의 기반이 된 한일청구권협정이 지켜지지 않으면 나라와 나라의 관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주장이 깔려있습니다.
[아베/日 총리 : "한국의 책임으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하며 한일 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는 계기를 (한국 측이) 만들도록 요구했습니다."]
기존 입장에서 물러서지 않은 겁니다.
하지만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필요성에는 아베 총리도 공감했습니다.
한일 간의 또 다른 현안인 수출규제 문제는 문 대통령이 먼저 얘기를 꺼냈습니다.
일본이 취한 수출규제가 7월 1일 이전으로 빨리 회복돼야 한다고 했습니다.
[고민정/청와대 대변인 : "아베 총리는 3년 반만에 수출관리 정책대화가 매우 유익하게 진행됐다고 들었다며 앞으로 수출당국 대화 통해 문제 풀어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지소미아 문제는 양측에서 별다른 언급이 없었는데 이번 정상회담에서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한미일 그리고 한일의 공조와 소통이 중요하다는 데는 뜻을 같이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아베 일본 총리는 징용문제는 한국이 책임지고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서로 입장차가 극명하게 갈렸지만 논의는 계속 하기로 했습니다.
도쿄 이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강제징용 문제에 대한 아베 총리의 주장은 한국 측이 책임지고 해결하라는 겁니다.
국교정상화의 기반이 된 한일청구권협정이 지켜지지 않으면 나라와 나라의 관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주장이 깔려있습니다.
[아베/日 총리 : "한국의 책임으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하며 한일 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는 계기를 (한국 측이) 만들도록 요구했습니다."]
기존 입장에서 물러서지 않은 겁니다.
하지만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필요성에는 아베 총리도 공감했습니다.
한일 간의 또 다른 현안인 수출규제 문제는 문 대통령이 먼저 얘기를 꺼냈습니다.
일본이 취한 수출규제가 7월 1일 이전으로 빨리 회복돼야 한다고 했습니다.
[고민정/청와대 대변인 : "아베 총리는 3년 반만에 수출관리 정책대화가 매우 유익하게 진행됐다고 들었다며 앞으로 수출당국 대화 통해 문제 풀어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지소미아 문제는 양측에서 별다른 언급이 없었는데 이번 정상회담에서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한미일 그리고 한일의 공조와 소통이 중요하다는 데는 뜻을 같이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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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 “징용문제 한국이 책임지고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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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2-25 06:34:01
- 수정2019-12-25 06:41:27
[앵커]
아베 일본 총리는 징용문제는 한국이 책임지고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서로 입장차가 극명하게 갈렸지만 논의는 계속 하기로 했습니다.
도쿄 이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강제징용 문제에 대한 아베 총리의 주장은 한국 측이 책임지고 해결하라는 겁니다.
국교정상화의 기반이 된 한일청구권협정이 지켜지지 않으면 나라와 나라의 관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주장이 깔려있습니다.
[아베/日 총리 : "한국의 책임으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하며 한일 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는 계기를 (한국 측이) 만들도록 요구했습니다."]
기존 입장에서 물러서지 않은 겁니다.
하지만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필요성에는 아베 총리도 공감했습니다.
한일 간의 또 다른 현안인 수출규제 문제는 문 대통령이 먼저 얘기를 꺼냈습니다.
일본이 취한 수출규제가 7월 1일 이전으로 빨리 회복돼야 한다고 했습니다.
[고민정/청와대 대변인 : "아베 총리는 3년 반만에 수출관리 정책대화가 매우 유익하게 진행됐다고 들었다며 앞으로 수출당국 대화 통해 문제 풀어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지소미아 문제는 양측에서 별다른 언급이 없었는데 이번 정상회담에서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한미일 그리고 한일의 공조와 소통이 중요하다는 데는 뜻을 같이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아베 일본 총리는 징용문제는 한국이 책임지고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서로 입장차가 극명하게 갈렸지만 논의는 계속 하기로 했습니다.
도쿄 이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강제징용 문제에 대한 아베 총리의 주장은 한국 측이 책임지고 해결하라는 겁니다.
국교정상화의 기반이 된 한일청구권협정이 지켜지지 않으면 나라와 나라의 관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주장이 깔려있습니다.
[아베/日 총리 : "한국의 책임으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하며 한일 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는 계기를 (한국 측이) 만들도록 요구했습니다."]
기존 입장에서 물러서지 않은 겁니다.
하지만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필요성에는 아베 총리도 공감했습니다.
한일 간의 또 다른 현안인 수출규제 문제는 문 대통령이 먼저 얘기를 꺼냈습니다.
일본이 취한 수출규제가 7월 1일 이전으로 빨리 회복돼야 한다고 했습니다.
[고민정/청와대 대변인 : "아베 총리는 3년 반만에 수출관리 정책대화가 매우 유익하게 진행됐다고 들었다며 앞으로 수출당국 대화 통해 문제 풀어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지소미아 문제는 양측에서 별다른 언급이 없었는데 이번 정상회담에서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한미일 그리고 한일의 공조와 소통이 중요하다는 데는 뜻을 같이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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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m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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