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지중해서 난민 200여 명 구조

입력 2019.12.26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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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해안경비대가 크리스마스인 25일(현지시간) 지중해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표류하던 난민 200여 명을 구조했습니다.

AFP통신은 스페인 해경이 이날(25일) 스페인과 모로코 사이의 지중해에서 수차례 작전을 벌여 난민 20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습니다. 구조된 난민의 국적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스페인은 아프리카에서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향하는 난민들의 주요 관문입니다.

매년 많은 아프리카인이 가난과 전쟁, 박해를 피해 목숨을 걸고 유럽에 가고자 지중해 횡단을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엔 산하 기구인 국제이주기구에 따르면 올해에만 최소 천 200여 명의 아프리카인이 고무보트나 뗏목을 이용해 지중해를 건너다가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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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26 02:21:47
    국제
스페인 해안경비대가 크리스마스인 25일(현지시간) 지중해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표류하던 난민 200여 명을 구조했습니다.

AFP통신은 스페인 해경이 이날(25일) 스페인과 모로코 사이의 지중해에서 수차례 작전을 벌여 난민 20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습니다. 구조된 난민의 국적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스페인은 아프리카에서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향하는 난민들의 주요 관문입니다.

매년 많은 아프리카인이 가난과 전쟁, 박해를 피해 목숨을 걸고 유럽에 가고자 지중해 횡단을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엔 산하 기구인 국제이주기구에 따르면 올해에만 최소 천 200여 명의 아프리카인이 고무보트나 뗏목을 이용해 지중해를 건너다가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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