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하우스 예산 지원 '불가'…건립 차질

입력 2019.12.24 (11:00) 수정 2019.12.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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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 재개발지역에 들어설 오페라하우스 관련 예산이 삭감되거나 지원이 어려워져 건립 차질이 우려됩니다.

기획재정부는 부산항만공사가 요청한 오페라하우스 지원 예산 5백억 원에 대해 "오페라하우스는 부산시 사업"이라며 '승인 불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미 부산항만공사는 오페라하우스 건립에 8백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가 3백억 원을 삭감한 바 있습니다.

부산시는 "예산 지원 없이 부산시 예산만으로 오페라하우스를 건립하는 것은 힘들다"며, "해양수산부의 협조를 받아 다시 기재부 승인을 요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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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페라하우스 예산 지원 '불가'…건립 차질
    • 입력 2019-12-26 09:22:56
    • 수정2019-12-26 09:37:49
    뉴스9(부산)
북항 재개발지역에 들어설 오페라하우스 관련 예산이 삭감되거나 지원이 어려워져 건립 차질이 우려됩니다. 기획재정부는 부산항만공사가 요청한 오페라하우스 지원 예산 5백억 원에 대해 "오페라하우스는 부산시 사업"이라며 '승인 불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미 부산항만공사는 오페라하우스 건립에 8백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가 3백억 원을 삭감한 바 있습니다. 부산시는 "예산 지원 없이 부산시 예산만으로 오페라하우스를 건립하는 것은 힘들다"며, "해양수산부의 협조를 받아 다시 기재부 승인을 요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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