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늦어도 내일 본회의…선거법·민생법안 등 처리”

입력 2019.12.26 (10:10) 수정 2019.12.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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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의장단의 체력이 회복되는 대로 늦어도 내일 본회의 소집을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오늘(26일)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 한국당이 포항지진특별법, 병역법, 대체복무법, 그리고 형사소송법과 통신비밀보호법 5개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철회했다"며 "본희의가 조만간 소집되면 단호하게 선거법 처리와 검찰개혁 또 민생법안 처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내일쯤 본회의를 열어 먼저 선거법을 표결하고 한국당이 필리버스터를 철회한 민생법안과 예산부수법안을 표결한 뒤 공수처법을 상정할 계획입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쟁점 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비쟁점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철회해달라"고 한국당에 요청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올해 안에 처리 안 하면 국민의 삶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법안이 산적해 있다"며 예산부수법안 가운데 하나로 쌀 가격 목표치를 정하는 '농업소득보전법'과 '소부장 특별법', 병역법, 기초연금법, 장애인 연금법 등을 언급했습니다.

지난 23일 문재인 대통령은 중국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재정분권법과 국민연금법, 기초연금법과 장애인연금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소부장 특별법, 대체복무법안, DNA법과 예산부수법안의 처리를 국회에 당부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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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26 10:10:30
    • 수정2019-12-26 10:14:09
    정치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의장단의 체력이 회복되는 대로 늦어도 내일 본회의 소집을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오늘(26일)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 한국당이 포항지진특별법, 병역법, 대체복무법, 그리고 형사소송법과 통신비밀보호법 5개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철회했다"며 "본희의가 조만간 소집되면 단호하게 선거법 처리와 검찰개혁 또 민생법안 처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내일쯤 본회의를 열어 먼저 선거법을 표결하고 한국당이 필리버스터를 철회한 민생법안과 예산부수법안을 표결한 뒤 공수처법을 상정할 계획입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쟁점 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비쟁점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철회해달라"고 한국당에 요청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올해 안에 처리 안 하면 국민의 삶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법안이 산적해 있다"며 예산부수법안 가운데 하나로 쌀 가격 목표치를 정하는 '농업소득보전법'과 '소부장 특별법', 병역법, 기초연금법, 장애인 연금법 등을 언급했습니다.

지난 23일 문재인 대통령은 중국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재정분권법과 국민연금법, 기초연금법과 장애인연금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소부장 특별법, 대체복무법안, DNA법과 예산부수법안의 처리를 국회에 당부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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