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브라볼 등 미 정찰기 2대 또 대북 감시 비행

입력 2019.12.26 (11:26) 수정 2019.12.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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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정찰기 2대를 한반도와 동해 상공에 또 출격시켰습니다.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은 미국 정찰기 코브라볼(RC-135S) 1대가 오늘(26일) 오키나와 주일미군 가데나 기지에서 동해 상공으로 출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정찰기는 어제(25일) 동해 상공에서 작전 비행했던 같은 기종과 교대해 출동했습니다.

RC-135S는 최첨단 전자광학 장비로 원거리에서 탄도미사일의 궤적을 추적할 수 있는 정찰기입니다.

이어 E-8C 조인트 스타즈(J-STARS)도 한반도 3만1천 피트(9.4㎞) 상공에서 포착됐습니다.

E-8C는 고도 9∼12㎞ 상공에서 북한의 미사일 기지, 야전군의 기동 등 지상 병력과 장비 움직임을 정밀 감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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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26 11:26:17
    • 수정2019-12-26 11:34:10
    정치
미국이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정찰기 2대를 한반도와 동해 상공에 또 출격시켰습니다.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은 미국 정찰기 코브라볼(RC-135S) 1대가 오늘(26일) 오키나와 주일미군 가데나 기지에서 동해 상공으로 출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정찰기는 어제(25일) 동해 상공에서 작전 비행했던 같은 기종과 교대해 출동했습니다.

RC-135S는 최첨단 전자광학 장비로 원거리에서 탄도미사일의 궤적을 추적할 수 있는 정찰기입니다.

이어 E-8C 조인트 스타즈(J-STARS)도 한반도 3만1천 피트(9.4㎞) 상공에서 포착됐습니다.

E-8C는 고도 9∼12㎞ 상공에서 북한의 미사일 기지, 야전군의 기동 등 지상 병력과 장비 움직임을 정밀 감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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