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안전사고 대책 '서홍이 법' 개정안 발의

KBS가 연속보도한
김해 모 초등학교 방화셔터 안전사고와 관련해
교내 안전사고 치료 지원을 강화하는
이른바 '서홍이 법'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사고가 난 지역구의 국회의원인
김정호 의원은 학생이나 교사 등이
학교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경우
지원을 확대하는 학교안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개정안에는 간병비 등
교내 안전사고 치료에 따라 발생하는
부대비용 등을 급여대상에 포함하도록 했습니다.
지난 9월 김해 모 초등학교에서
2학년 홍서홍 군이 방화셔터에 깔려
석 달 째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지만,
한 달 5백만 원에 이르는
간병비와 부대 비용은 지원되지 않아
모금운동과 국민청원 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