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흉기 휘두른 50대 취객, 테이저건 맞고 검거

입력 2019.12.26 (13:40) 수정 2019.12.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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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50대 남성이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둘렀다가 테이저건을 맞고 검거됐습니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25일) 오전 11시 50분쯤 오산시 자택 근처에서 술에 취한 자신을 집까지 데려다준 경찰관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고, A씨는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붙잡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취객이 길거리에서 차량을 걷어차는 등 소란을 부리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진정시키고 그를 인근 집까지 데려다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집에 들어간 A 씨는 갑자기 흉기를 들고나와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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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26 13:40:24
    • 수정2019-12-26 14:42:45
    사회
술에 취한 50대 남성이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둘렀다가 테이저건을 맞고 검거됐습니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25일) 오전 11시 50분쯤 오산시 자택 근처에서 술에 취한 자신을 집까지 데려다준 경찰관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고, A씨는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붙잡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취객이 길거리에서 차량을 걷어차는 등 소란을 부리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진정시키고 그를 인근 집까지 데려다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집에 들어간 A 씨는 갑자기 흉기를 들고나와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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