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내년 산업기능요원 1만3천 명 병역지정 업체에 배정

입력 2019.12.26 (14:08) 수정 2019.12.26 (14: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병무청은 내년에 산업기능요원 1만 3천 명을 8,800여 개 병역지정 업체에 배정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배정 인원 가운데 기간산업체에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생 3,505명을 배정하고, 경제적 약자인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 부모 가족지원 대상자의 병역 이행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84명을 별도 배정했습니다.

방위산업에도 필수인원을 최대한 반영해 80명을 배정하고, 농어촌 인력 부족을 고려해 농·어업계 전공자 331명을 지원했습니다.

병무청은 "이들 모두 현역병 입영 대상이지만, 산업계 지원을 위한 요원으로 복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배정 인원 가운데 보충역 대상자는 업체를 별로 배정하지 않고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총 9천 명을 총괄 지원했습니다.

업체별 배정 인원은 병무청 인터넷(www.mma.go.kr)이나 산업기능 요원 취업정보 사이트인 '산업지원 병역일터'(work.mm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산업기능 요원 제도는 인력난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제조·생산 인력을 지원하는 대체복무 제도로 현역병 입영대상자는 34개월, 보충역 대상자는 23개월 동안 병역지정 업체에서 복무하면 군 복무를 마친 것으로 간주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병무청, 내년 산업기능요원 1만3천 명 병역지정 업체에 배정
    • 입력 2019-12-26 14:08:56
    • 수정2019-12-26 14:25:55
    정치
병무청은 내년에 산업기능요원 1만 3천 명을 8,800여 개 병역지정 업체에 배정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배정 인원 가운데 기간산업체에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생 3,505명을 배정하고, 경제적 약자인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 부모 가족지원 대상자의 병역 이행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84명을 별도 배정했습니다.

방위산업에도 필수인원을 최대한 반영해 80명을 배정하고, 농어촌 인력 부족을 고려해 농·어업계 전공자 331명을 지원했습니다.

병무청은 "이들 모두 현역병 입영 대상이지만, 산업계 지원을 위한 요원으로 복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배정 인원 가운데 보충역 대상자는 업체를 별로 배정하지 않고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총 9천 명을 총괄 지원했습니다.

업체별 배정 인원은 병무청 인터넷(www.mma.go.kr)이나 산업기능 요원 취업정보 사이트인 '산업지원 병역일터'(work.mm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산업기능 요원 제도는 인력난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제조·생산 인력을 지원하는 대체복무 제도로 현역병 입영대상자는 34개월, 보충역 대상자는 23개월 동안 병역지정 업체에서 복무하면 군 복무를 마친 것으로 간주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