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인헌고, 학생 향한 교육폭력 멈추고 징계 철회하라”

입력 2019.12.26 (14:14) 수정 2019.12.2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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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일부 교사의 '정치 편향성 교육'에 대해 문제 제기를 제기한 뒤 학폭위(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징계 결정을 받은 인헌고 학생들과 관련해 "인헌고의 가해 교사,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육폭력을 즉각 멈추고 징계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한국당 간사인 송희경 의원을 비롯한 여가위와 교육위 소속 한국당 의원들은 오늘(26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는 온갖 면박과 트집을 잡고 정치 편향 교육에 맞서는 학생과 부모를 징계하고 비겁한 협박까지 서슴지 않는 교육폭력을 자행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송 의원 등은 또 "학생인권을 주장하던 서울시교육청은 후안무치하게도 전교조 출신 교사의 폭압적인 정치사상 강요행태를 막기는커녕 이를 합리화하고 정당화시켰다"며 "조희연 교육감은 가해 교사를 비호하고 두둔하기까지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9일째 우리 미래의 주인공들이 작은 텐트에 갇혀 농성 중에 있다"며 "교사의 편향적인 사상 교육을 부추긴 조 교육감과 해당 교사는 국민과 학생에게 즉각 사죄하고, 인헌고는 즉각 징계를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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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26 14:14:14
    • 수정2019-12-26 14:27:58
    정치
자유한국당은 일부 교사의 '정치 편향성 교육'에 대해 문제 제기를 제기한 뒤 학폭위(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징계 결정을 받은 인헌고 학생들과 관련해 "인헌고의 가해 교사,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육폭력을 즉각 멈추고 징계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한국당 간사인 송희경 의원을 비롯한 여가위와 교육위 소속 한국당 의원들은 오늘(26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는 온갖 면박과 트집을 잡고 정치 편향 교육에 맞서는 학생과 부모를 징계하고 비겁한 협박까지 서슴지 않는 교육폭력을 자행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송 의원 등은 또 "학생인권을 주장하던 서울시교육청은 후안무치하게도 전교조 출신 교사의 폭압적인 정치사상 강요행태를 막기는커녕 이를 합리화하고 정당화시켰다"며 "조희연 교육감은 가해 교사를 비호하고 두둔하기까지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9일째 우리 미래의 주인공들이 작은 텐트에 갇혀 농성 중에 있다"며 "교사의 편향적인 사상 교육을 부추긴 조 교육감과 해당 교사는 국민과 학생에게 즉각 사죄하고, 인헌고는 즉각 징계를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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