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외국인 투자 지난해보다 32% 감소
입력 2019.12.26 (15:06)
수정 2019.12.2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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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유치한 `외국인 직접투자`가 지난해의 70%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 경제자유구역청은 올들어 지난 23일까지 송도와 청라·영종국제도시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신고 기준 `외국인 직접투자`는 9억 627만 달러로 지난해 13억 3천413만 달러보다 32%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별로는 영종에는 첨단항공물류센터 '스카이 로지스'를 유치했고,송도에는 '오덱' 수소연료전지 전극촉매 제조시설과 'EMP벨스타' 저온복합물류센터 등을 유치했습니다.
인천경제청은 `외국인 투자 감소`가 올해부터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법인세와 소득세 감면이 폐지되는 등 투자 유치 지원 제도가 개편된 데다,글로벌 `외국인 직접투자`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등 투자 유치에 부정적 요인이 증가한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특히, 세계교역 둔화 추세가 이어지고 당장 수익 창출이 어려운 4차산업 혁명 관련 투자도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내년에도 외국인투자 유치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천 경제자유구역청은 올들어 지난 23일까지 송도와 청라·영종국제도시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신고 기준 `외국인 직접투자`는 9억 627만 달러로 지난해 13억 3천413만 달러보다 32%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별로는 영종에는 첨단항공물류센터 '스카이 로지스'를 유치했고,송도에는 '오덱' 수소연료전지 전극촉매 제조시설과 'EMP벨스타' 저온복합물류센터 등을 유치했습니다.
인천경제청은 `외국인 투자 감소`가 올해부터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법인세와 소득세 감면이 폐지되는 등 투자 유치 지원 제도가 개편된 데다,글로벌 `외국인 직접투자`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등 투자 유치에 부정적 요인이 증가한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특히, 세계교역 둔화 추세가 이어지고 당장 수익 창출이 어려운 4차산업 혁명 관련 투자도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내년에도 외국인투자 유치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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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경제자유구역 외국인 투자 지난해보다 3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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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2-26 15:06:35
- 수정2019-12-26 15:11:49
올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유치한 `외국인 직접투자`가 지난해의 70%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 경제자유구역청은 올들어 지난 23일까지 송도와 청라·영종국제도시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신고 기준 `외국인 직접투자`는 9억 627만 달러로 지난해 13억 3천413만 달러보다 32%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별로는 영종에는 첨단항공물류센터 '스카이 로지스'를 유치했고,송도에는 '오덱' 수소연료전지 전극촉매 제조시설과 'EMP벨스타' 저온복합물류센터 등을 유치했습니다.
인천경제청은 `외국인 투자 감소`가 올해부터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법인세와 소득세 감면이 폐지되는 등 투자 유치 지원 제도가 개편된 데다,글로벌 `외국인 직접투자`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등 투자 유치에 부정적 요인이 증가한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특히, 세계교역 둔화 추세가 이어지고 당장 수익 창출이 어려운 4차산업 혁명 관련 투자도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내년에도 외국인투자 유치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천 경제자유구역청은 올들어 지난 23일까지 송도와 청라·영종국제도시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신고 기준 `외국인 직접투자`는 9억 627만 달러로 지난해 13억 3천413만 달러보다 32%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별로는 영종에는 첨단항공물류센터 '스카이 로지스'를 유치했고,송도에는 '오덱' 수소연료전지 전극촉매 제조시설과 'EMP벨스타' 저온복합물류센터 등을 유치했습니다.
인천경제청은 `외국인 투자 감소`가 올해부터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법인세와 소득세 감면이 폐지되는 등 투자 유치 지원 제도가 개편된 데다,글로벌 `외국인 직접투자`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등 투자 유치에 부정적 요인이 증가한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특히, 세계교역 둔화 추세가 이어지고 당장 수익 창출이 어려운 4차산업 혁명 관련 투자도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내년에도 외국인투자 유치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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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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