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임금 체불’ 허인회 전 이사장 구속 여부 내일 결정
입력 2019.12.26 (15:20) 수정 2019.12.26 (15:23) 사회
직원들의 임금과 퇴직금 수억여 원을 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는 허인회 전 녹색드림협동조합 이사장에 대한 구속 여부가 내일(27일) 결정됩니다.

서울북부지방법원은 내일 오전 10시 반쯤 정상규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녹색드림협동조합의 전 이사장 허 씨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를 진행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앞서 그제(24일) 검찰은 녹색드림협동조합을 운영하면서 직원들의 임금과 퇴직금 5억여 원을 주지 않은 혐의로 허 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녹색드림협동조합의 임금 체불에 대해 사실 확인을 한 뒤 검찰에 송치하며 수사가 시작됐고, 검찰은 허 씨의 신병을 확보하는대로 허 씨가 직원들의 임금 등을 다른 용도로 사용한 것은 아닌지 살펴볼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허 씨는 무자격 업체에 하도급을 주는 등의 혐의로도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허 씨가 운영한 녹색드림협동조합이 서울시에서 보조금을 받아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미니 태양광 발전 패널 8천여 장을 설치했는데, 이 가운데 5천여 장을 직접 설치하지 않고 녹색건강나눔에 불법 하도급한 혐의입니다.

허 씨는 1980년대 고려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지난 2004년 열린우리당에서 전국청년위원장을 맡는 등 정치권에서 활동했습니다. 그러다 지난 2015년 녹색드림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선출되며 사업가로 변신했고, 검·경 수사가 시작된 지난 7월 이사장에서 물러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 ‘임금 체불’ 허인회 전 이사장 구속 여부 내일 결정
    • 입력 2019-12-26 15:20:49
    • 수정2019-12-26 15:23:45
    사회
직원들의 임금과 퇴직금 수억여 원을 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는 허인회 전 녹색드림협동조합 이사장에 대한 구속 여부가 내일(27일) 결정됩니다.

서울북부지방법원은 내일 오전 10시 반쯤 정상규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녹색드림협동조합의 전 이사장 허 씨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를 진행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앞서 그제(24일) 검찰은 녹색드림협동조합을 운영하면서 직원들의 임금과 퇴직금 5억여 원을 주지 않은 혐의로 허 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녹색드림협동조합의 임금 체불에 대해 사실 확인을 한 뒤 검찰에 송치하며 수사가 시작됐고, 검찰은 허 씨의 신병을 확보하는대로 허 씨가 직원들의 임금 등을 다른 용도로 사용한 것은 아닌지 살펴볼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허 씨는 무자격 업체에 하도급을 주는 등의 혐의로도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허 씨가 운영한 녹색드림협동조합이 서울시에서 보조금을 받아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미니 태양광 발전 패널 8천여 장을 설치했는데, 이 가운데 5천여 장을 직접 설치하지 않고 녹색건강나눔에 불법 하도급한 혐의입니다.

허 씨는 1980년대 고려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지난 2004년 열린우리당에서 전국청년위원장을 맡는 등 정치권에서 활동했습니다. 그러다 지난 2015년 녹색드림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선출되며 사업가로 변신했고, 검·경 수사가 시작된 지난 7월 이사장에서 물러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