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부·북부 산업단지 묶어 한꺼번에 개발

입력 2019.12.26 (16:00) 수정 2019.12.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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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수요가 풍부한 경기 남부와 기업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경기 북부를 묶어 산업단지를 개발하는 정책이 추진됩니다.

경기도는 26일(오늘)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평택시, 파주시,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경기도형 지역 균형 개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평택 신규 산단에서 발생하는 개발 이익 가운데 산업시설용지에서 발생한 이익이 파주 법원1 산단에 재투자됩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대한민국의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가 국토 불균형이며 수도권에서도 남북 간 불균형 문제가 심각하다"며 "사업성이 있는 지역과 부족한 지역을 결합해 개발하는 방식이 제대로 진행돼 모범적인 국토 균형 발전의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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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남부·북부 산업단지 묶어 한꺼번에 개발
    • 입력 2019-12-26 16:00:38
    • 수정2019-12-26 16:03:13
    사회
개발 수요가 풍부한 경기 남부와 기업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경기 북부를 묶어 산업단지를 개발하는 정책이 추진됩니다.

경기도는 26일(오늘)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평택시, 파주시,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경기도형 지역 균형 개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평택 신규 산단에서 발생하는 개발 이익 가운데 산업시설용지에서 발생한 이익이 파주 법원1 산단에 재투자됩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대한민국의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가 국토 불균형이며 수도권에서도 남북 간 불균형 문제가 심각하다"며 "사업성이 있는 지역과 부족한 지역을 결합해 개발하는 방식이 제대로 진행돼 모범적인 국토 균형 발전의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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