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투수 진해수, 원소속팀 LG와 3년 총 14억 원에 계약

입력 2019.12.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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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는 26일 자유계약선수(FA)인 투수 진해수(33)와 계약 기간 3년(2+1년), 총액 14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인센티브 11억원)에 도장을 찍었다고 밝혔다.

진해수는 2006년 KIA 타이거즈에서 프로 데뷔한 뒤 SK 와이번스를 거쳐 2015시즌부터 2019시즌까지 LG에서 뛰었다.

그는 2017년 24홀드를 기록해 KBO리그 최다 홀드 1위를 기록했고, 2019시즌엔 3승 1패 20홀드 평균자책점 3.43으로 LG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힘을 보탰다.

진해수는 "내년 시즌 준비를 잘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며 계약 소감을 밝혔다.

LG 차명석 단장은 "진해수는 팀 불펜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후배들을 잘 이끌며 중심을 잡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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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 투수 진해수, 원소속팀 LG와 3년 총 14억 원에 계약
    • 입력 2019-12-26 16:14:38
    연합뉴스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26일 자유계약선수(FA)인 투수 진해수(33)와 계약 기간 3년(2+1년), 총액 14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인센티브 11억원)에 도장을 찍었다고 밝혔다.

진해수는 2006년 KIA 타이거즈에서 프로 데뷔한 뒤 SK 와이번스를 거쳐 2015시즌부터 2019시즌까지 LG에서 뛰었다.

그는 2017년 24홀드를 기록해 KBO리그 최다 홀드 1위를 기록했고, 2019시즌엔 3승 1패 20홀드 평균자책점 3.43으로 LG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힘을 보탰다.

진해수는 "내년 시즌 준비를 잘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며 계약 소감을 밝혔다.

LG 차명석 단장은 "진해수는 팀 불펜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후배들을 잘 이끌며 중심을 잡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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