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미세먼지·전염병·지진 연구에 머리 맞댄다

입력 2019.12.26 (16:30) 수정 2019.12.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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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이 2011년 중단됐던 '한·중·일 공동연구 협력 프로그램'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3국 정부는 미세먼지, 전염병, 지진과 같은 공동 과제를 연구하게 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국 과학기술부, 일본 문부과학성과 2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제4차 한·중·일 과학기술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세 나라 정부는 한·중·일 공동연구협력 프로그램의 재추진을 위해 실무 회의를 열고 세부사항을 조율키로 했습니다.

회의에서는 각국 과학기술 정책과 연구기관 교류·협력 프로그램인 '한·중·일 과학기술정책 세미나', '아시아 연구지원기관장 협의회'의 성과도 공유했습니다.

또 한일 양국은 과학기술장관 양자 회담을 개최하고, 과기정통부와 일본 문부과학성 간 국장급 정부 회의체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한일 공동연구와 과학기술혁신 포럼에 대해서도 협의했습니다.

한·중·일 과학기술장관회의는 과학기술 분야 교류와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회의체입니다. 2년에 한 번씩 열기로 했으나, 2012년 4월 중국에서 열린 회의를 마지막으로 7년 8개월간 열리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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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일, 미세먼지·전염병·지진 연구에 머리 맞댄다
    • 입력 2019-12-26 16:30:30
    • 수정2019-12-26 16:36:23
    IT·과학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이 2011년 중단됐던 '한·중·일 공동연구 협력 프로그램'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3국 정부는 미세먼지, 전염병, 지진과 같은 공동 과제를 연구하게 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국 과학기술부, 일본 문부과학성과 2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제4차 한·중·일 과학기술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세 나라 정부는 한·중·일 공동연구협력 프로그램의 재추진을 위해 실무 회의를 열고 세부사항을 조율키로 했습니다.

회의에서는 각국 과학기술 정책과 연구기관 교류·협력 프로그램인 '한·중·일 과학기술정책 세미나', '아시아 연구지원기관장 협의회'의 성과도 공유했습니다.

또 한일 양국은 과학기술장관 양자 회담을 개최하고, 과기정통부와 일본 문부과학성 간 국장급 정부 회의체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한일 공동연구와 과학기술혁신 포럼에 대해서도 협의했습니다.

한·중·일 과학기술장관회의는 과학기술 분야 교류와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회의체입니다. 2년에 한 번씩 열기로 했으나, 2012년 4월 중국에서 열린 회의를 마지막으로 7년 8개월간 열리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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