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 1월 7~8일 실시

입력 2019.12.26 (16:50) 수정 2019.12.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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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를 검증하기 위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첫 회동을 열고, 인사청문회를 내년 1월 7∼8일 이틀간 열기로 했습니다.

인사청문특별위 위원장인 나경원 한국당 의원과 민주당 간사 박광온 의원, 한국당 간사 김상훈 의원, 바른미래당 지상욱 간사가 오늘(26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나 위원장은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임명동의안이 금요일 오후에 제출됐고 인사청문위원 선임도 다소 늦어졌다"며 "특위 회부일 15일 이내인 1월 2일 또는 3일에 인사청문회를 해야 하지만 그럴 경우 (시일이 촉박해) 부실한 청문회가 예상돼 최대한 기한을 늦춰서 조금 더 내실 있는 청문회를 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증인 채택과 실시계획서 관련 일정 등은 오는 30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특위는 더불어민주당 6명, 자유한국당 5명, 바른미래당 1명, 비교섭단체 1명 등 13명으로 구성됩니다.

앞서 민주당에서는 박광온 의원과 함께 박병석·원혜영·김영호·신동근·박경미 등 6명이, 한국당에서는 나경원·김상훈 의원과 함께 주호영·성일종·김현아 의원 등 5명이 청문위원으로 선정됐습니다. 바른미래당에서는 지상욱 의원,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특위 위원을 맡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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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 1월 7~8일 실시
    • 입력 2019-12-26 16:50:11
    • 수정2019-12-26 16:54:03
    정치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를 검증하기 위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첫 회동을 열고, 인사청문회를 내년 1월 7∼8일 이틀간 열기로 했습니다.

인사청문특별위 위원장인 나경원 한국당 의원과 민주당 간사 박광온 의원, 한국당 간사 김상훈 의원, 바른미래당 지상욱 간사가 오늘(26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나 위원장은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임명동의안이 금요일 오후에 제출됐고 인사청문위원 선임도 다소 늦어졌다"며 "특위 회부일 15일 이내인 1월 2일 또는 3일에 인사청문회를 해야 하지만 그럴 경우 (시일이 촉박해) 부실한 청문회가 예상돼 최대한 기한을 늦춰서 조금 더 내실 있는 청문회를 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증인 채택과 실시계획서 관련 일정 등은 오는 30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특위는 더불어민주당 6명, 자유한국당 5명, 바른미래당 1명, 비교섭단체 1명 등 13명으로 구성됩니다.

앞서 민주당에서는 박광온 의원과 함께 박병석·원혜영·김영호·신동근·박경미 등 6명이, 한국당에서는 나경원·김상훈 의원과 함께 주호영·성일종·김현아 의원 등 5명이 청문위원으로 선정됐습니다. 바른미래당에서는 지상욱 의원,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특위 위원을 맡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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