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40대 일자리TF 출범…내년 3월까지 맞춤형 종합대책
입력 2019.12.26 (17:40)
수정 2019.12.2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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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40대 일자리를 위한 부처 내 통합 조직, 태스크포스를 출범하고, 내년 3월까지 맞춤형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늘(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과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 주재로 '40대 일자리 TF' 관계부처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김용범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제조업 여건이나 4차 산업혁명 등을 고려할 때 40대 고용 부진이 지속될 우려가 있다"면서 "40대 특성, 제조업 여건, 4차 산업혁명 등을 고려해 내년 3월까지 청년 대책에 준하는 근원적이고 과감한 40대 맞춤형 종합대책을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40대는 우리 경제·사회의 중추이며, 전문성·경험과 책임감이 높고 일에 대한 의욕이 높으나 실직시 가족부양 의무로 인한 저임금 기피, 생계비 부족·경력단절 우려 등으로 인한 직종 전환 기피 등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특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최근 40대 고용이 지속해서 부진을 보인 이유로 인구요인, 제조업이나 건설업 등 주요 업종 둔화 등 경기요인, 기술변화·산업구조 전환 등 복합적 요인을 꼽았습니다.
정부는 40대 일자리 TF 산하에 실태 조사와 직업 훈련·교육 및 생계비지원, 고용서비스, 창업지원, 산업·지역 등 5개 반을 운영합니다.
이에 따라 40대를 대상으로 한 직업 훈련·교육 및 생계비 지원, 신속한 일자리 제공방안, 창업 교육 및 산업·지역과 40대 고용연계강화 방안 등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들어 11월까지 40대 취업자는 1년 전보다 16만5천 명 줄었습니다.
40대 취업자는 2015년 11월 감소세로 돌아선 뒤 전년 동월 대비 48개월째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달의 경우 40대 고용률이 1년 전보다 1.1%포인트 떨어져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한창이던 2009년 12월 이후 감소 폭이 10년 만에 가장 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부는 오늘(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과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 주재로 '40대 일자리 TF' 관계부처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김용범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제조업 여건이나 4차 산업혁명 등을 고려할 때 40대 고용 부진이 지속될 우려가 있다"면서 "40대 특성, 제조업 여건, 4차 산업혁명 등을 고려해 내년 3월까지 청년 대책에 준하는 근원적이고 과감한 40대 맞춤형 종합대책을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40대는 우리 경제·사회의 중추이며, 전문성·경험과 책임감이 높고 일에 대한 의욕이 높으나 실직시 가족부양 의무로 인한 저임금 기피, 생계비 부족·경력단절 우려 등으로 인한 직종 전환 기피 등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특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최근 40대 고용이 지속해서 부진을 보인 이유로 인구요인, 제조업이나 건설업 등 주요 업종 둔화 등 경기요인, 기술변화·산업구조 전환 등 복합적 요인을 꼽았습니다.
정부는 40대 일자리 TF 산하에 실태 조사와 직업 훈련·교육 및 생계비지원, 고용서비스, 창업지원, 산업·지역 등 5개 반을 운영합니다.
이에 따라 40대를 대상으로 한 직업 훈련·교육 및 생계비 지원, 신속한 일자리 제공방안, 창업 교육 및 산업·지역과 40대 고용연계강화 방안 등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들어 11월까지 40대 취업자는 1년 전보다 16만5천 명 줄었습니다.
40대 취업자는 2015년 11월 감소세로 돌아선 뒤 전년 동월 대비 48개월째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달의 경우 40대 고용률이 1년 전보다 1.1%포인트 떨어져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한창이던 2009년 12월 이후 감소 폭이 10년 만에 가장 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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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40대 일자리TF 출범…내년 3월까지 맞춤형 종합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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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2-26 17:40:52
- 수정2019-12-26 17:44:47
정부가 40대 일자리를 위한 부처 내 통합 조직, 태스크포스를 출범하고, 내년 3월까지 맞춤형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늘(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과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 주재로 '40대 일자리 TF' 관계부처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김용범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제조업 여건이나 4차 산업혁명 등을 고려할 때 40대 고용 부진이 지속될 우려가 있다"면서 "40대 특성, 제조업 여건, 4차 산업혁명 등을 고려해 내년 3월까지 청년 대책에 준하는 근원적이고 과감한 40대 맞춤형 종합대책을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40대는 우리 경제·사회의 중추이며, 전문성·경험과 책임감이 높고 일에 대한 의욕이 높으나 실직시 가족부양 의무로 인한 저임금 기피, 생계비 부족·경력단절 우려 등으로 인한 직종 전환 기피 등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특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최근 40대 고용이 지속해서 부진을 보인 이유로 인구요인, 제조업이나 건설업 등 주요 업종 둔화 등 경기요인, 기술변화·산업구조 전환 등 복합적 요인을 꼽았습니다.
정부는 40대 일자리 TF 산하에 실태 조사와 직업 훈련·교육 및 생계비지원, 고용서비스, 창업지원, 산업·지역 등 5개 반을 운영합니다.
이에 따라 40대를 대상으로 한 직업 훈련·교육 및 생계비 지원, 신속한 일자리 제공방안, 창업 교육 및 산업·지역과 40대 고용연계강화 방안 등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들어 11월까지 40대 취업자는 1년 전보다 16만5천 명 줄었습니다.
40대 취업자는 2015년 11월 감소세로 돌아선 뒤 전년 동월 대비 48개월째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달의 경우 40대 고용률이 1년 전보다 1.1%포인트 떨어져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한창이던 2009년 12월 이후 감소 폭이 10년 만에 가장 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부는 오늘(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과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 주재로 '40대 일자리 TF' 관계부처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김용범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제조업 여건이나 4차 산업혁명 등을 고려할 때 40대 고용 부진이 지속될 우려가 있다"면서 "40대 특성, 제조업 여건, 4차 산업혁명 등을 고려해 내년 3월까지 청년 대책에 준하는 근원적이고 과감한 40대 맞춤형 종합대책을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40대는 우리 경제·사회의 중추이며, 전문성·경험과 책임감이 높고 일에 대한 의욕이 높으나 실직시 가족부양 의무로 인한 저임금 기피, 생계비 부족·경력단절 우려 등으로 인한 직종 전환 기피 등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특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최근 40대 고용이 지속해서 부진을 보인 이유로 인구요인, 제조업이나 건설업 등 주요 업종 둔화 등 경기요인, 기술변화·산업구조 전환 등 복합적 요인을 꼽았습니다.
정부는 40대 일자리 TF 산하에 실태 조사와 직업 훈련·교육 및 생계비지원, 고용서비스, 창업지원, 산업·지역 등 5개 반을 운영합니다.
이에 따라 40대를 대상으로 한 직업 훈련·교육 및 생계비 지원, 신속한 일자리 제공방안, 창업 교육 및 산업·지역과 40대 고용연계강화 방안 등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들어 11월까지 40대 취업자는 1년 전보다 16만5천 명 줄었습니다.
40대 취업자는 2015년 11월 감소세로 돌아선 뒤 전년 동월 대비 48개월째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달의 경우 40대 고용률이 1년 전보다 1.1%포인트 떨어져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한창이던 2009년 12월 이후 감소 폭이 10년 만에 가장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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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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